골프 꿈나무 키우는 '키다리아저씨'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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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꿈나무 키우는 '키다리아저씨' 대회

골프존문화재단, 국내 유일 시니어-주니어 프로암대회 개최

  • 승인 2015-11-01 16:47
  • 신문게재 2015-11-02 7면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재)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은 지난 29일 제주 오라CC에서 국내 골프 시니어 선수와 주니어선수들이 함께하는 '제6회 키다리아저씨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키다리아저씨 골프대회는 지난 28일 막을 내린 '골프존채리티 한국시니어오픈'에 참여한 시니어 프로 선수와 주니어 꿈나무 선수가 2인 1조로 짝을 이루어 함께 참가하는 국내 유일의 시니어-주니어 골프 프로암대회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주니어 선수들은 국가대표 포인트 기준 장학생으로 선발됐으며, 국가대표 조아연(대전체중3), 김영웅(함평고2) 등이 포함됐다.

이번 대회는 주니어·시니어 각각 40명, 총 80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이번 대회 장학금은 총 1억원의 규모로, 이 중 30%인 3000만원은 시니어 선수들이 골프존채리티 한국시니어오픈에서 받은 상금을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골프대회 남자부에서는 8언더를 기록한 주니어 정태양(역삼중3)-심형일 시니어 프로 조가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부는 3언더를 기록한 주니어 이수연(대전체고2)-이광일 시니어 프로 조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사진>

시상식에 참석한 골프존 장성원 대표는 “주니어 선수들이 시니어 선배들로부터 받은 배움을 밑거름 삼아 각자의 큰 꿈에 한 걸음씩 더 전진하길 바란다”며“앞으로 골프존과 골프존문화재단은 유망주 육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미래의 골프 종주국,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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