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추진하는 '깨끗한 충남 아름다운 서산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도심지역 클린하우스·재활용 동네마당, 비정상쓰레기 배출장소 환경개선사업, 자립형 자원순환소, 청소차?음식물수거용기 세척 시설설치 등 6개 사업에 10억원을 상반기에 집중 투자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실시한 생활폐기물 수거체계 개선 연구용역을 통해 올 1월부터 일반쓰레기와 재활용품 수거 일원화하는 민간 대행사업과 청소 취약지 청결지킴이 및 상습 무단투기지역 단속반 운영 등에 73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환경종합타운의 매립시설, 재활용선별시설,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 운영과 쓰레기 소각처리 등에도 63억원을 투자한다. 그리고 금년도 우리시 생활쓰레기 감량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사회단체, 상인 등 다양하고 폭넓은 계층의 폐기물 자원화 교육을 통해 재활용 분리 활성화와 쓰레기 감량의 효과가 크게 기대되는'찾아가는 자원순환학교 운영'을 추진한다.
이완섭 시장은 “무심코 버려지는 쓰레기도 곧 자원이라는 인식으로 쓰레기 줄이기와 재활용 분리배출 운동에 시민 모두가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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