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산림식물 16종 신품종 개발 길 연다

  • 전국
  • 충북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산림식물 16종 신품종 개발 길 연다

특성조사요령 제작으로 품종 개발·산업화 지원

  • 승인 2025-05-12 18:30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산달래
산달래 사진.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봄철 향긋한 나물로 사랑받는 '산달래'를 비롯한 우리나라 산림자원식물 16종의 신품종 개발을 위한 특성조사요령(Test Guideline, TG)을 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잠재적 가치가 높은 산림식물의 품종 개발과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 산림자원의 지식재산권 확보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성조사요령 제작 대상으로 선정된 산달래는 냉이, 쑥과 함께 대표적인 봄나물로 주로 달래 무침이나 달래장 등의 요리로 활용되고 있다.

흔히 '달래'로 불리지만 정식 명칭은 '산달래'로 달래와는 다른 종이다.



현재 우리나라 들판에서 자생하는 이 식물은 재배 농가가 증가하면서 신품종 개발 수요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이번 사업 대상에는 산달래 외에도 봄철 나물로 인기가 높은 '머위', 화려한 무늬로 새로운 조경식물로 주목받고 있는 '털새'와 '큰기름새', 고려가요 청산별곡에 등장하며 한국의 키위라고 불리는 '다래', 새로운 밀원수 가능성을 보이는 '밤나무' 등 총 16종이 포함됐다.

품종관리센터는 육종가와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출원 수요조사와 자원의 잠재적 가치 평가 등을 반영해 특색 있는 산림식물의 특성조사요령을 제정하는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봄나물 및 산과수 품종들의 개발과 산업화를 촉진하고, 나아가 해외 시장 개척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윤석범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새로운 신품종 개발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신품종 개발을 독려하고 산림식물 지식재산권 확보에 기여해 모두가 누리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을 이루기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벼랑 끝 대전충남 통합 충청출신 與野 대표 '빅딜'만 남았다
  2. 빨라지는 6·3 지방선거 시계… 여야 정당 & 후보자 '잰걸음'
  3. [주말사건사고] 대전·충남서 화재·산업재해 잇따라… 보령 앞바다 침몰어선 수색도 나흘째
  4. 해방기 대전 문학 기록 ‘동백’ 7집 발견…27일 테미문학관 개관과 함께 공개
  5. [월요논단] 충청권 희생시켜 수도권 살리려는 한전 송전선로 철회하라
  1. 항공·관광·고교 교육까지…충청권 대학 지산학관 협력 봇물
  2. 대전시 무형유산 초고장·국화주 신규 보유자 탄생
  3. [건강]팔 안 들리는 '광범위 회전근개 파열' 어깨 관절 구조 바꾸는 치환술
  4. [건강]반복되는 사레, 사망 초래할 수 있는 연하장애의 위험신호
  5. '수학문화를 과학기술 대중화의 새로운 문화로' 수리연 정책 포럼 성료

헤드라인 뉴스


벼랑 끝 행정통합…금강벨트 시도지사 경선링도 직격탄

벼랑 끝 행정통합…금강벨트 시도지사 경선링도 직격탄

벼랑 끝에 몰린 대전·충남 행정통합으로 6.3 지방선거 충청권 광역단체장 경선링도 직격탄을 맞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경선 열기가 달아오르는 타 시도와 달리 충청권은 차갑게 식은 지 오래며, 국민의힘도 김태흠 충남지사가 후보등록을 미루는 등 후폭풍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자칫 경선 일정 지연 등이 현실화 될 경우 후보자 및 공약 검증에 어려움을 겪는 등 고스란히 지역 주민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지방선거를 3개월도 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여야가 본격적인 경선 국면에 들어섰지만, 대전·충..

국내 증시 `패닉`에…국내 투자자 불안 심리 `증폭`
국내 증시 '패닉'에…국내 투자자 불안 심리 '증폭'

미국과 이란 전쟁 정세의 악화로 국제유가가 폭등하고 인공지능(AI) 관련 불안 심리가 함께 더해지면서 9일 코스피가 6% 가까이 급락했다. 최근까지 6000선 위를 웃돌던 코스피 지수도 어느새 이날 5300선을 내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며 코스피 전 종목의 매매 거래가 일시 중단됐다. 코스닥도 5% 안팎 급락하며 1100선을 내줬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333.00포인트(5.96%) 내린 5251.8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9.50포인트(5.72%) 하락한 5265...

대전선관위, ‘꿈돌이 선거택시’ 운행…4월부터 2000대 지선 홍보나서
대전선관위, ‘꿈돌이 선거택시’ 운행…4월부터 2000대 지선 홍보나서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홍보를 위해 지역 가맹택시인 '꿈돌이택시'를 활용한 '꿈돌이 선거택시'를 운행키로 했다. 대전선관위는 9일 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애니콜모빌리티(주)와 '꿈돌이 선거택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꿈돌이택시(꿈T)'는 대전시 공식 캐릭터 '꿈씨패밀리'가 UFO에 탑승한 디자인의 차량표시등을 부착한 지역형 가맹택시로, 애니콜모빌리티가 대전시와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한 뒤 꿈돌이택시에 직접 탑승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는 퍼포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