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4년차 맞은 세종교육청, 교육특별시 기틀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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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4년차 맞은 세종교육청, 교육특별시 기틀 다진다

  • 승인 2016-06-28 14:35
  • 신문게재 2016-06-28 5면
  • 세종=박병주 기자세종=박병주 기자
▲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23일 취임 2년 정례브리핑에서 향후 정책 추진발향을 설명하고 있다. 세종교육청 제공.
▲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23일 취임 2년 정례브리핑에서 향후 정책 추진발향을 설명하고 있다. 세종교육청 제공.

고교평준화, 세종 캠퍼스형 고교 설립 통해 교육과정 다양화

세종교육청이 출범 4년 차를 맞아 교육특별시로서 기틀을 공고히 한다.

내년부터 적용하는 고교평준화 시행에 만전을 기하고, 세종 캠퍼스형 고등학교 설립을 통해 교육과정 다양화와 학생들의 선택권을 확대한다.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28일 취임 2년 정례브리핑에서, “앞으로 전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양질의 고른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정책을 100% 수행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지만, 소통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교육감은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따른 학생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30년까지 166개 학교 설립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ㆍ직업교육 등을 위해 2018년 3월 개교 목표로 세종예술고등학교 설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금호중 학생들의 통학여건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3-1생활권에 신축 이전하고, 기존 학교 부지는 2019년 3월 개교 목표로 제2특성화고교(24학급 480명 규모) 설립을 추진한다. 또, 2022년까지 지역 산업화를 이끌 고졸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제3특성화고교도 설립 추진할 계획이다.

최 교육감은 “급격한 인구유입과 신설학교 증가로 다양한 교육서비스 확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조치원에 교육연수원, 교육정보원 등 여러 가지 기능을 갖춘 직속기관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 균형발전과 통학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교육혁신지구를 지정해 지역과 학교의 특색을 고려한 교육과정 운영 등을 추진해 질 높은 읍면지역 교육여건을 조성하고, 조치원중과 조치원여중을 남녀공학 학교로 통합해 1개교를 조치원 서부지역으로 이전 재배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학교혁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최 교육감은 “새로운 인재 양성을 위해 초등학교 일제식 정기고사 평가를 폐지하고, 일체형 평가(교육과정-수업-평가)로 개선한다”면서 “새로운 학력관과 대학입시 제도의 변화에 따른 세종 고교 체제의 로드맵과 비전을 제시해 고교 교육 등 혁신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교육감은 “전반기 미비했던 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다시 설정하고, 보완할 부분이 있으면 이를 수정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세부과제 등을 착실히 수행해 교육의 질적 성장을 도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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