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OX] 아직 젊으므로? 젊음으로?… 헛갈리네~

  • 문화
  • 우리말OX

[우리말OX] 아직 젊으므로? 젊음으로?… 헛갈리네~

[김용복의 우리말 우리글] 제78강 ‘하므로’와 ‘함으로(써)

  • 승인 2016-07-30 09:54
  • 김용복 한말글 사랑 한밭모임 회원김용복 한말글 사랑 한밭모임 회원
▲ 게티 이미지 뱅크
▲ 게티 이미지 뱅크

♣‘하므로’와 ‘함으로(써)도 이해하시기 어려우시죠?
‘~므로’ 와 ‘ㅁ으로(써)’ 는 글을 쓰시는 분들께서도 종종 틀리는 문제입니다.

‣ '-므로'에 대하여

1, ‘-므로’는 '-기 때문에'라는 까닭의 뜻을 나타냅니다.

2, '하므로'는 동사의 어간 '하-'에 "까닭"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인 '-므로'가 붙은 표현입니다.
예) ⁍ 태민이는 열심히 노력하므로(노력하기 때문에) 크게 성공할 거야.
⁍ 남상선 교사는 훌륭한 스승이므로(스승이기 때문에) 존경 받는다.
⁍ 그는 욕심이 많으므로 (많기 때문에) 성공했던 것이다.
⁍ 경기 침체로 인해 회사 사정이 나빠지므로 열심히 일해야 한다.
⁍ 나는 아직 젊으므로(젊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겠다.

‣ '-ㅁ으로 (써)'에 대하여

1, '-ㅁ으로 (써)'는 ‘-는 것으로(써)'라는 수단 또는 방법의 뜻을 나타냅니다.

2, '함으로'는 '하다'의 명사형인 '함'에 '으로(써)'가 붙은 형태입니다.
예)⁍ 그는 열심히 공부함으로(써)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하겠단다.
⁍ 그는 열심히 일함으로(써) 삶의 보람을 느낀다.
⁍ 월급을 인상함으로(써) 사기를 높인다.
⁍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함으로(써) 국민의 도리를 다하자.

♥이렇게 알아두시면 편합니다.
‣ '함으로'에는 '써'가 합쳐질 수 있지만, '하므로'에는 '써'가 합쳐질 수 없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김용복 한말글 사랑 한밭모임 회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해수부, 중국과 해운 회담으로 현안 합의
  2. 천안 수신멜론축제 6~7일 개최
  3. 해양사고 선박의 30%, 기존 행위 반복… 예방책 없나
  4. 백석대 소셜비즈니스융합전공, 고려인 후손 돕기 모금 캠페인 전개
  5. 대전농협-보라미봉사단, 농촌 일손돕기 볼사활동 진행
  1.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당선자 현충원 참배! 허태정 방명록에 남긴 말은?
  2. 장기수 천안시장 당선인, "시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고 시민과 함께 미래 열 것"
  3. 백석문화대, K-뷰티 실무 인재 육성을 위해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와 MOU 체결
  4. 소비자원-정수기 사업자정례협의체, 학교 정수기 안전 사용 캠페인 진행
  5. [한화에어로 참사] "더는 일터에서 목숨 잃지 않길"…합동분향소 조문 잇달아

헤드라인 뉴스


690g 초미숙아, 세종서 100일간 치료 끝 퇴원 앞둬

690g 초미숙아, 세종서 100일간 치료 끝 퇴원 앞둬

출생 당시 체중이 690g에 불과했던 초미숙 이른둥이가 100일이 넘는 치료 끝에 건강을 회복하고 퇴원을 앞두고 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임신 23주 5일 만에 태어난 극소저체중 이른둥이가 의료진의 집중 치료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해 퇴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경남 창원에 거주하는 산모 A 씨는 임신 23주차에 양막이 파열돼 세종충남대병원으로 긴급 전원됐으며, 하루 만에 시작된 진통으로 체중 690g의 초미숙아를 출산했다. 아기는 출생 직후 신생아 소생술을 받은 뒤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 치료와 정맥영양 치료 등을..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당선자 현충원 참배! 허태정 방명록에 남긴 말은?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당선자 현충원 참배! 허태정 방명록에 남긴 말은?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6.3지방선거 당선자들이 5일 현충원을 참배했다. 허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당선인들과 함께 현충탑에 분향하고 호국영령들에 대한 넋을 기렸다. 허 당선인은 참배 후 방명록에 "민생을 되살리고 시민주권 시대를 열어 대전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겠습니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당선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에서 "대전의 국회의원 7분, 5분의 구청장 그리고 시의회 구의회 민주당의 절대적인 다수당의 지위를 갖게 됐다. 강력한 추진력으로 대전의 변화, 또 시민주권 시대를 여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무거운 책임..

400년 전 절절한 사부곡(思婦曲)…당진시 `안민학 애도문` 국가보물 승격 추진
400년 전 절절한 사부곡(思婦曲)…당진시 '안민학 애도문' 국가보물 승격 추진

당진시가 20대의 젊은 나이에 요절한 아내를 향한 남편의 애틋한 사랑이 담긴 충남도 유형문화재 제243호 '안민학 애도문 및 백자명기'를 국가 지정 문화유산(보물)으로 승격시키기 위한 절차에 나선다. 시는 6월 5일 충남도 문화유산 안민학 애도문의 국가지정(보물) 승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8년 도지정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안민학 애도문은 안민학 선생이 부인을 여의고(1576년 5월 10일 병자년) 관에 넣은 부장품으로서, 한글로 쓰인 16세기 애도적 내용의 편지다. 애도문은 1978년 소유자가 14대 조모인 현풍 곽씨 묘를 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 분주한 개표소 분주한 개표소

  •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당선 ‘확실’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당선 ‘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