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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6년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 평가’결과 삼성전자㈜TP센터, 현대자동차㈜아산공장, ㈜농심, 연세대학교연세우유,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을 참여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체 등에 대해서는 우수기업 지정서와 함께 현판도 교부했다.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은 하천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감 부여와 친환경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도입한 운동이다. 기업 등에서 자체적으로 사회봉사 활동 일환으로 전개 중이던 행사를 아산시 행정과 접목해 체계적인 녹색실천 운동으로 전개시켰으며, 현재 총 42개의 기업ㆍ학교ㆍ기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기업 등이 하천 분담구간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하천정화활동 등과 더불어 기업의 환경분야 사회공헌 사업비를 활용해 온양천 생태친수공간과 곡교천 억새 군락지를 민ㆍ관이 협력하여 함께 조성하고, 세계 물의 날 행사와 수질오염총량관리제 협약식 등에서 수생식물 식재와 토종어류를 방류하는 등 수생태계 보전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성만제 환경보전과장은 “아산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수질환경보전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물길의 근원인 실개천 살리기 운동과 함께 하천에 대한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을 추진하고 삽교호 수계에 대한 수질오염총량관리제까지 도입함으로써 실개천부터 서해까지 이어지는 수질환경보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산=남정민 기자 fast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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