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맞손’

진천군은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사례관리회의를 15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는 정재호 부군수를 비롯한 지역연대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회는 민·관의 협력, 자원과 정보교류를 통해 아동,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각종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을 위해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을 수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6년 추진실적 및 2017년 사업에 대한 계획을 협의하고 각 기관별 주요활동사항 협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자원봉사센터, 사회단체 등 관계기관이 지역연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각종 폭력예방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하기로 손을 모았다.

정재호 부군수는 “아동과 여성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아동·여성 지역연대 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범죄 예방을 위해 협력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진천군을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관계기관과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정태희 기자 chance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