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에서는 ‘2017년 다문화교육 지원사업 전반적인 내용과 기본계획’, ‘정책학교 사업안내와 대학생 멘토링’, ‘다문화교육 교원연수’ 등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충북지방경찰청 외국인전담부서 담당자들과 지역 담당 경찰들이 참석해 다문화청소년과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중도입국학생이 학교에 입학해서 말도 통하지 않고 당장 무엇을 해야할지 난감했는데 이 사업설명회가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의 다문화학생은 매년 평균 18%씩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4월 기준 다문화학생 수가 4025명에 달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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