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복지시설에 나눔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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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복지시설에 나눔 숲 조성

  • 승인 2017-06-05 11:42
  • 신문게재 2017-06-06 19면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괴산군이 지난달 말 청안면 부흥리 부흥실버요양원에 조성한 나눔 숲이 요양원 입소자들에게는 정서적 안정을, 마을주민에게는 삶의 쉼표를 선물하는 휴식공간이 제공되며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17녹색자금 공모사업에 괴산군이 선정돼 지난 3월부터 1억1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한 이 사업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1000㎡ 규모의 나눔 숲을 조성해 생활환경을 개선했다.

이곳 녹지 공간에는 소나무 등 교목 15종 53주와 관목 7종 1060본, 초화류 1000본 등이 식재돼 있다.

또한 휠체어로 이동할 수 있는 산책로 조성과 함께 파고라, 벤치, 평상 등을 설치해 녹색쉼터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나눔 숲 조성이 녹색복지를 실현해 요양원 입소자와 마을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이자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yhp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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