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 예비창업자에 재도전 기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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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 예비창업자에 재도전 기회 준다

  • 승인 2017-06-11 12:02
  • 신문게재 2017-06-12 6면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재도전성공패키지 2차 모집

120개 기업, 성실경영평가 통과해야

시제품 개발과 사업자금 최대 1억원




실패경험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들에게 도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창업진흥원(원장 김시우)은 재도전성공패키지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1차 모집에 이은 2차 모집으로 12일부터 7월11일까지 K스타트업을 통해 접수가 이뤄진다.

성실실패 재기기업인들을 발굴해 실패원인 분석 중심의 재창업 교육부터 사업화, 후속연계까지 재창업 전 과정을 패키지식으로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총 120개사 내외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보유한 예비 재창업자 또는 재창업 3년 이내인 기업의 대표자로 성실경영평가를 통과한 자여야 한다. 재창업 기업인은 실패원인 분석 및 사업계획 고도화 중심의 재창업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시제품 개발 및 마케팅비 등 사업화 자금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올해는 사업모델, 경영역량 보완 후 사업화 지원과 즉시 사업화 지원 등 2가지 유형으로 구분지원 된다. 또 전문가 멘토링, 재창업자 전용 입주공간, 해외전시회, 투자유치 IR 및 재창업자금 등 후속 연계지원을 통해 재창업자의 지속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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