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우리병원, 지역 소외계층 복지기금 마련 위해 호프집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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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우리병원, 지역 소외계층 복지기금 마련 위해 호프집 찾아

1일 호프 행사 운영 '눈길'…의료진이 직접 요리.서빙하며 '솔선수범'

  • 승인 2017-11-29 19:00
  • 신문게재 2017-11-30 21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우리
대전지역 유일의 척추전문병원인 대전우리병원(대표병원장 박철웅) 의료진이 29일 저녁 지역 소외계층의 복지기금 마련을 위해 호프집을 찾았다.

1일 호프 행사에 참여한 이들 의료진은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서빙에서 요리까지 담당해 눈길을 끌었다.

대전우리병원의 소외계층 복지기금 마련 1일 호프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행사지만, 이번 행사처럼 의료진이 일선에 직접 나선 것은 처음이다.

특히 최고경영진인 박철웅 대표병원장과 박우민 병원장이 직접 서빙을 하면서 손님인 직원, 지인들과 스스럼없이 대화하며 소통하는 것도 이번 행사의 부가적인 목적이다.

이날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대전 서구 탄방동에 있는 한 호프집에서 진행된 1일 호프는 대전우리병원 직원 및 지인 등 3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충북 음성 꽃동네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으로, 신경외과 황인창 진료원장의 주도하에 매달 재능기부인 의료봉사와 수익금으로 마련한 생필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대전우리병원 황인창 원장은 "매월 꽃동네에서 의료봉사를 하면서 나눔의 크기를 키워보고자 의사들이 직접 운영하는 1일 호프를 기획하게 됐다"며 "소통의 기회와 나눔의 기회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돼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철웅 대표병원장은 "직접 서빙도 하고 요리도 하면서 직원들과 소통을 하게 돼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고, 기금이 좋은 일에 사용된다고 해서 더 열심히 일한 것 같다"고 밝게 웃었다.
박전규 기자 jkpark@

박철웅 대표병원장
박철웅 대표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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