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식 산청 차황면장 명예퇴임과 함께 새로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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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식 산청 차황면장 명예퇴임과 함께 새로운 도전

"공직 떠나지만, 산청군 발전 위해 노력하겠다"
군의원 출마 의사 내비춰

  • 승인 2018-03-03 11:38
  • 장인영 기자장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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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식 산청 차황면장이 퇴임식에서 아들로부터 꽃다발을 건네 받고 있다.
오는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를 준비하는 조병식 경남 산청 차황면장이 지난 28일 명예퇴임식을 갖고 33년 동안 몸 담았던 공직 생활을 명예롭게 마무리했다.

조 전 차황면장은 지난 1985년 공직에 입문 후 33년 동안 금서농공단지 조성, 쓰레기 소각장 건립 등 대규모 사업을 성공리에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그는 공정하고 확실한 일처리로 주민들에게 신뢰를 받는 공직자였다. 또한 근면성실하고 섬세한 리더십을 통해 동료와 후배 공직자에게 존경받는 선배로서 귀감이 됐다.

특히 지난 2016년 제26대 차황면장으로 부임 후에는 황매산 철쭉군락지 조성과 정비사업을 통해 많은 관광객 유치를했으며, 차황면 농특산물 판매에도 열과 성을 다했다.



한편 황매산 대형버스 주차장 건립과 기존 주차장 확장을 통해 주차 불편을 해소시킴으로써 제35회 황매산 철쭉제를 성공적으로 치르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조병식 전 차황면장은 퇴임사에서 "재임 기간 중 여러모로 이끌어주시고 도와주셨던 많은 분들과의 특별한 인연을 결코 잊지 않고 마음에 새기겠다"며 "공직을 떠나지만 앞으로도 산청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통해 군의원 출마 의사를 비추었다.
경남=장인영 기자 a0115502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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