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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부여군충남국악단원으로 활동한 바 있는 천씨는 지난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한남대학교 56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제26회 대전 전국국악경연대회’ 일반부 판소리 부분에 참가해 예선 통과 후 본선에 올라 심사위원 전원으로부터 최고점을 획득하며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판소리로 결선에 오른 천씨는 가야금병창을 비롯해 무용, 풍물, 현악, 판소리고법, 관악, 전통성악 등 8개 부문 결선진출자들과 자웅을 겨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일반부를 비롯해 신인부, 장애인부, 학생부 등 각 부문 대상자들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실력으로 국회의장상인 종합대상을 차지해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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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국악대회는 우수한 국악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여 전통예술에 대한 가치와 정서를 공유하고 국악의 저변 확대 및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에 기여하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아울러 이번 대회는 투명한 심사를 위해 분과별 심사위원 추천제를 도입해 예선과 본선의 심사위원이 중복되지 않는 방식을 채택해 공정하고 엄격하게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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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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