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앤아이(YOU&I)의 사회공헌 활동 '눈에 띄네'

충청권 최대 로펌의 5번째 무료 법률 상담
20일 금산군에서 '찾아가는 무료 법률 상담 실시
정교순, 양병종, 이용숙 등 소속 변호사 7명 참여

유앤아이의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 사회공헌 활동이 20일 충남 금산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렸다.
사진 왼쪽부터 전정기 유앤아이 수석사무장, 김귀동 금산군 기획실장 조용승,신동철,양병종 변호사 문정우금산군수, 이용숙, 정교순, 김동철, 이상호 변호사, 강흔구 금산부군수)

충청 최대 로펌인 법무법인 '유앤아이(YOU&I)'의 찾아가는 무료 법률 상담이 사회 공헌 활동의 수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유앤아이는 20일 오전부터 충남 금산군 금산읍사무소 다목적실에서 소속 변호사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료 법률 상담 행사를 가졌다.

이날 상담에는 정교순·양병종· 김동철· 이상호· 이용숙· 조용승· 신동철 변호사가 ▲부동산 관련 분쟁 ▲채권채무 관계 ▲가정 법률 상담 등 주민과 밀접한 생활 법률 지식을 제공했다.

금산군은 양병종 변호사의 고향이어서 문정우 금산군수도 자리를 같이 하며 유앤아이에 고마움을 표했다.



'홍일점'으로 법률 상담에 참여한 이용숙 변호사는 "상대적인 법률 서비스 소외를 받고 있는 금산군에서 여러 어르신들과 함께 여러 고민을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뜻깊었다"며 뿌듯해 했다.

양병종 변호사는 "저를 키워준 고향에 와서 선후배들의 법률적 고민을 풀어주려고 최선을 다했다"며 "법인 차원이 아닌 개인적으로도 시간을 내 무료 상담을 펼쳐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로펌의 좌장격인 정교순 변호사는 "충청권 최대 법무법인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유앤아이의 위상을 더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유앤아이는 지난 2014년 금산군에서 첫 상담을 한 이래 2015년 보령, 2016년 세종, 2017년 청양에 이어 다시 올해 금산군에서 무료 법률상담을 펼쳤다.

유앤아이는 이날 참여한 7명의 변호사 외에 대전지법 부장 판사 출신인 최정기 변호사와 여검사 출신의 박미영 변호사를 비롯한 전윤숙· 임동수· 강희웅 변호사 등 모두 12명의 소속 변호사를 두고 있다.


오주영 기자 ojy8355@

5년째를 맞는 '유앤아이'의 '찾아가는 무료 법률 상담'이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