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개교 27주년 기념식’ 개최

‘시대의 흐름을 읽는 교육의 길 걸어야’

경인여대가 25일 개교 2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류화선)는 25일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2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선 그동안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한 재학생 27명과 교직원 등 총 13명이 이사장 및 총장상을 수여 받았다.

경인여대는 1992년 개교 당시 1,000명도 안되던 재학생이 5,000여명으로 늘어났으며, 현재 졸업생 3만 5천명을 배출한 인천의 명문대학으로 성장했다. 취업률도 매년 70%선으로 전국여자대학 중 최 상위권에 랭크돼있다.

류 총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27년이 모진 비바람을 이겨낸 기적의 역사였던 것처럼 시대의 흐름을 읽고 변화와 개혁을 통해 앞으로도 기적의 역사를 쓰자"고 밝혔다.



한편, 경인여대는 개교 27주년을 맞아 4차 산업혁명 사회에 걸맞는 교육과 글로벌역량 교육을 대폭 강화하고 또한 책읽기와 글쓰기, 말하기 등 경인여대 고유의 'K-RWS' 교육에 힘쓸 방침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