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사랑의 집 나눔회, '사랑의 집' 제19호 입택식 개최

많은 봉사자들의 따뜻한 뜻과 마음이 뭉쳐, 큰 결실 맺어
유공자 표창, 서로 화합과 협력에 대한 감사와 축하 인사

서산 사랑의 집 나눔회 '사랑의 집' 제19호 입택식 개최 모습(사진=서산 사랑의 집 나눔회 제공)

서산 사랑의 집 나눔회 '사랑의 집' 제19호 입택식 개최 모습(사진=서산 사랑의 집 나눔회 제공)

서산 사랑의 집 나눔회 '사랑의 집' 제19호 입택식 개최 모습(사진=서산 사랑의 집 나눔회 제공)

서산 사랑의 집 나눔회 '사랑의 집' 제19호 입택식 개최 모습(사진=서산 사랑의 집 나눔회 제공)

서산 사랑의 집 나눔회 '사랑의 집' 제19호 입택식 개최 모습(사진=서산 사랑의 집 나눔회 제공)

서산 사랑의 집 나눔회 '사랑의 집' 제19호 입택식 개최 모습(사진=서산 사랑의 집 나눔회 제공)

충남 서산시 성연면에서 5일 아침 9시 30분, 사랑의 집 나눔회(회장 권국중) 주관으로 제19호 입택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입택식에는 김광용·박순정 가정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며, 그동안 35도를 넘나 드는 폭염의 무더위 속에서 함께 봉사 활동을 추진해 온 지역 주민과 봉사자들의 따뜻한 축하 속에 진행됐다.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에는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성연면, HD현대오일뱅크 나눔터, HD현대오일뱅크 1% 나눔터, 한국국토정보공사, KCC대죽공장, 대호레미콘, 태창지업사, 대성목재, 제일씽크,영광측량설계삼소,서해식품,서해소방이 후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축사에서 "새로운 보금자리를 갖게 된 가정에 진심으로 축하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며, 서산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마음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은 "이번 입택식을 갖게 되기 까지 많은 봉사자분들이 노력해 주신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권국중 사랑의 집 나눔회장은 "무더운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봉사자분들께서 땀을 흘리며, 함께 나누는 마음이 공동체를 지탱하는 가장 큰 힘"이라며 "많은 분들의 고귀한 손길이 모아져 아름다운 집이 완성 됐다"며 " 긴 여정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말했다.

입주 가정 김광용 씨는 "생각지도 못한 집을 얻게 돼 정말 감사하게 생가가며,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며 "봉사자분들 덕분에 다시 희망을 품게됐다"며 "주변 이웃과 손을 맞잡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 집에서 행복한 시간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랑의 집 나눔회 유공자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입주 가정의 집을 청소하고 가구를 배치하며 정성을 다했고, 입주 가정과 지역 주민들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서로를 격려했다. 현장에서는 웃음과 축하 인사가 이어지며, 공동체의 따뜻한 온기가 그대로 느껴졌다.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