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베트남 애국가를 불러서 감격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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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베트남 애국가를 불러서 감격스러웠어요"

아산시가족센터, ''베트남 독립 80주년 자조모임' 개최'

  • 승인 2025-09-07 07:28
  • 수정 2025-09-07 08:23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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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족센터 베트남 이주민들이 6일 '베트남 독립 80주년 자조모임'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산시거족센터 제공)
"오랜만에 베트남 애국가를 부를 수 있어서 벅차고 감격스러웠어요"

아산시가족센터(센터장 우정민)는 6일 온양원도심문화복합시설 다목적실에서 '베트남 독립 80주년 기념 자조모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아산시에 거주하는 베트남 이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자리로, 가족을 포함해 100여명이 함께 어울리며 고향의 추억을 되새기고 이국에서의 외로움과 애환을 나눴다.

한 참석자는 "비록 베트남 고향에서의 축제에는 함께하지 못했지만, 한국에서 가족과 동포들과 전통 음식을 나누고 전통 놀이를 즐기며 조국의 독립을 함께 기릴 수 있어 뜻깊었다" 면서 "오랜만에 베트남 애국가를 부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더욱 벅차고 감격스러웠다"고 말했다.



우정민 센터장은 "이번 자조모임은 단순한 만남을 넘어, 베트남 독립 80주년을 함께 기념함으로써 아산시에 거주하는 베트남 이주민들의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더욱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서로 존중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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