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aT 제공. |
이번 행사는 올해 3월 aT와 CJ ENM 간의 MOU 체결 이후 처음으로 열린 한국 농식품 해외홍보 협력사례다. aT는 K팝 콘서트와 식품, 드라마, 뷰티, 패션, 게임 등 한국의 최신 콘텐츠를 다루는 KCON 한류컨벤션에 참가해 관객들에게 케이푸드(K-FOOD)를 선사했다.
aT는 `SWEET&HOT'을 테마로 김치, 유자차, 깻잎, 들기름, 반건시 등 5가지 대일 수출유망 품목을 활용한 색다른 건강디저트 레시피를 개발해 8만 8000명 관객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했다.
특히 10~20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끄는 가수 겸 배우 야마다 나나와 함께 한국의 건강디저트를 주제로 한 토크쇼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일본 유명 요리사인 안자이하나코와 함께 개발한 들기름 스무디, 반건시 카나페, 유자차로 만든 모찌 일종의 규히떡 등 수출 유망 농식품을 활용한 디저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국 농식품 홍보관을 찾은 한 관객은 "한국산 들기름으로 만든 스무디가 시원하고 달콤해 맛이 색다르다"며 "나눠 준 레시피 카드를 보며 한국산 건강디저트들을 집에서도 꼭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앞으로도 전 세계에서 개최되는 수준높은 KCON 행사와 협업해 해당국가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한국 농식품을 적극적으로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훈희 기자 chh79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