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보초등학교 다문화 이해 체험활동

  • 전국
  • 보령시

청보초등학교 다문화 이해 체험활동

  • 승인 2019-07-19 10:49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다문화 이해 체험활동 실시1
청보초등학교(교장 서연숙)는 지난 18일 다문화이해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청보초등학교(교장 서연숙)는 지난 1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다문화 이해 체험활동’은 '보령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진행됐으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나라의 문화체험을 통해 그 나라를 이해하고 세계시민의식을 길러주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 나라별 부스를 운영했다



우즈베키스탄, 일본, 베트남, 필리핀, 중국의 전통의상을 입은 선생님들이 각 나라의 인사법, 전통 놀이, 의상, 문화를 소개하고 학생들이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부스 활동 후 전교생이 함께 베트남 제기 차기 놀이인 '다꺼우'를 즐겼으며 우리나라와 비슷한 술래잡기 놀이인 '밧맛밧재'를 하면서 베트남의 문화에 더욱 쉽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

청보초등학교는 7명의 다문화학생이 모두 베트남 가정 학생으로 이번 체험이 친구들과 함께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서연숙 교장은 “청보초등학교는 교과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이해 교육을 펼치고,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학교생활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다문화 이해활동으로 자신뿐만 아니라 친구를 넘어서 지구촌의 이웃들까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2. 대전시와 5개구, '시민체감.소상공인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3. 세종시 '학교급식' 잔반 처리 한계...대안 없나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여현덕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인공지능(AI) 경영자과정 주임교수. KAIST-NYU 석좌교수
  5. 세종시 재정 역차별 악순환...보통교부세 개선 촉구
  1. 세종시 도담동 '구청 부지' 미래는 어디로?
  2. 더이상 세종시 '체육 인재' 유출 NO...특단의 대책은
  3. 세종시 '공동캠퍼스' 미래 불투명...행정수도와 원거리
  4.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5. 세종시 교통신호제어 시스템 방치, 시민 안전 위협

헤드라인 뉴스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으로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새로운 전기를 맞은 가운데 17일 행정안전부 업무보고에서 다시 한번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이 높다. 관련 발언이 나온다면 좀 더 진일보된 내용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역대 정부 최초로 전 국민에 실시간 생중계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의 2주 차 부처 업무보고가 16일 시작된 가운데 18일에는 행정안전부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대전과 충남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추가 발언을 할지 관심을 두고 있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에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하기 위해..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2026년 세종시 행복도시 신도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1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거치며, 내년 청사진을 그려냈다. 이에 본지는 시리즈 기사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변화를 각 생활권별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행정수도 진원지 'S생활권', 2026년 지각변동 오나 2. 신도시 건설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변화 요소는 3. 정부세종청사 품은 '1~2생활권', 내년 무엇이 달라지나 4. 자족성장의 거점 '3~4생활권', 2026년 던져진 숙제..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복무하는 소위, ‘지역의사제’ 시행을 위한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출산과 보육비 비과세 한도 월 20만원에서 자녀 1인당 20만원으로 확대하고, 전자담배도 담배 범위에 포함해 규제하는 법안도 마찬가지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4회 국무회의에서는 법률공포안 35건과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24건, 일반안건 3건, 보고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지역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공포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