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취준생, 정규직 취업까지 '평균 1년 5개월' 걸린다?

  • 비주얼
  • 인포그래픽

[인포그래픽] 취준생, 정규직 취업까지 '평균 1년 5개월' 걸린다?

  • 승인 2019-07-22 18:30
  • 한세화 기자한세화 기자
인포-취준생33 copy
우리나라에서 정규 신입직으로 입사하려면 평균 12.5개월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지난해 경력 5년 미만 남녀 직장인 7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정규 신입직 기준 4년제 대학 졸업자가 취업까지 평균 11.2개월 걸렸다.



전문대졸자는 11개월, 고졸자는 15.3개월이다.

또한, 취업하고 싶은 산업분야 중 '서비스업'이 23.1%로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졸업 후 취업까지 걸린 시간을 살펴보면, 지난해 5월 기준 평균 10.7개월, 올해 5월은 1개월 늘어난 10.8개월로 집계됐다.

취준생들이 취업하고 싶은 산업분야는 '서비스업'이 23.1%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광고·미디어' 14.0%, '제조·생산업' 12.5%, '문화·예술·디자인업' 10.7%, 유통·판매업' 9.3%, IT·정보통신업' 8.0% 순이다.

더불어 취준생들이 취업시험을 준비하는 분야는 '일반직공무원'이 30.7%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능분야·자격증' 24.8%, '일반 기업체' 23.7%, '언론사·공영기업체' 9.9% 순이다.

마지막으로 희망하는 취업 교육을 살펴보면 '면접과 스킬'이 53.5%로 절반이 넘는 수치를 보이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외국어' 38.5%, '자격증' 38.0%, '이력서' 29.5%, '직무분석 및 기술교육' 28.5%, '나의 역량 진단' 22.5% 순으로 나타났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해시, '김해맛집' 82곳 지정 확대...지역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
  2. 인천 남동구 장승백이 전통시장 새단장 본격화
  3. 고양시, 2026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4. 베일 벗은 대전역세권 개발계획…내년 2월 첫삽 확정
  5. 파주시, 운정신도시 교통혼잡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
  1. 대전 횡단보도 건너던 50대 승합차 치여 숨져
  2. 고등학생 70% "고교학점제 선택에 학원·컨설팅 필요"… 미이수학생 낙인 인식도
  3. 대전·충남 우수 법관 13명 공통점은? '경청·존중·공정' 키워드 3개
  4. [홍석환의 3분 경영] 가을 비
  5. 충남도의회, 인재개발원·충남도립대 행정사무감사 "시대 변화 따른 공무원 교육·대학 운영 정상화" 촉구

헤드라인 뉴스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 대전 247명, 94.6억원 달해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 대전 247명, 94.6억원 달해

대전지역에 1000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247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대전시는 19일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제·부과금 체납액이 각 1000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의 명단을 시 누리집 및 위택스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고액·상습체납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난 1000만 원 이상 체납자이며 지난 10월까지 자진 납부 및 소명 기회를 부여한 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공개된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세목, 납부기한 및 체납요지 등이며..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개막이 5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섬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예술감독과 사무총장, 민간조직위원장 등을 잇따라 선임하며 추진 체계를 재정비하고, 전시 기본계획을 마련하며 성공 개최를 위한 시동을 켰다. 19일 조직위에 따르면, 도와 보령시가 주최하는 제1회 섬비엔날레가 2027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2개월 간 열린다. '움직이는 섬 : 사건의 수평선을 넘어'를 주제로 한 이번 비엔날레는 원산도와 고대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7년 두 개 섬에서의 행사 이후에는 2029년 3개 섬에서, 2031년에..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가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을 확대하는 등 지역 건설업체 살리기에 나선다. 정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지방공사 지역 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지역 건설사의 경영난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지방공사는 지역 업체가 최대한 수주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우선 정부는 공공기관(88억 원 미만)과 지자체(100억 원 미만)의 지역제한경쟁입찰 기준을 150억 원 미만까지 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