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이목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 완료

  • 전국
  • 수도권

장안구 이목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 완료

수원시, 이목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 마무리, 토지대장·지적도 등 정리

  • 승인 2019-08-14 09:32
  • 이기환 기자이기환 기자
자료사진) 장안구 _이목지구_ 항공사진
장안구 '이목지구' 항공사진.
지적(地籍) 재조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수원시가 장안구 '이목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을 완료하고 '지적불부합지'의 지적을 바로잡았다.

수원시는 2017년 11월 14일부터 22개월간 이목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을 진행했다.



사업 대상은 장안구 이목동 243-5번지 일원으로 총 402필지(11만 5118㎡)였다.

조사 결과 이목지구 면적은 기존 402필지(11만 5118㎡)가 아닌 400필지(11만 5064.9㎡)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면적에서 53㎡가 줄어들었다.



수원시는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토지 대장 ▲지적도(地籍圖) ▲토지이용계획확인원 ▲토지 등기부 등 토지에 대한 지적공부(地籍公簿)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지면에 나온 지적을 세계표준인 세계측지계 좌표로 등록했다.

수원시는 2014년 2월 지적 재조사 사업을 시작해 권선구 벌터지구·장안구 파장지구(총 471필지, 53만 5000㎡)에 대한 지적 재조사를 완료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가 2012년 시작한 지적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부정확한 종이 지적을 위성측량을 활용한 디지털 지적으로 전면 전환하는 것으로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지적'은 토지에 관한 여러 가지 사항을 등록해 놓은 기록을, '지적불부합지'는 토지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 등록사항이 일치하지 않는 토지를 의미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적 재조사 사업으로 지적 경계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고, 경계 확인에 들어가는 비용과 경계 불일치로 인한 분쟁도 줄어들 것"이라며 "내년에는 영통구 '이의지구', 권선구 '자목지구' 등 4개 지구를 추가 선정해 사업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수원=이기환 기자 ghl551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세계효운동본부와 세계의료 미용 교류협회 MOU
  3.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4. [날씨]대전 -10도, 천안 -9도 강추위 내일부터 평년기온 회복
  5. 경찰청 총경급 전보인사 단행… 충남청 전출 17명·전입 18명
  1. 세종교육청 재정운용 잘했다… 2년 연속 우수교육청에
  2. 대전 탄동농협, 노은3동에 사랑의 쌀 기탁
  3. 상명대 공과대학, 충남 사회문제 해결 공모전에서 우수상 수상
  4. 건양대 "지역민 대상 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 중"
  5. 세종시 2026 동계 청년 행정인턴 20명 모집

헤드라인 뉴스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이 51주 만에 상승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충청권을 포함한 지방은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넷째 주(2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오르면서 전주(0.07%)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이는 서울과 수도권, 지방까지 모두 오름폭이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충청권을 보면, 대전은 0.01% 상승하면서 지난주(-0.02%)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대전은 올해 단 한 차례의 보합도 없이 하락세를 기록하다 첫 반등을 기록했다...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