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다문화]우즈베키스탄 빵

  • 전국
  • 보령시

[보령시다문화]우즈베키스탄 빵

  • 승인 2019-08-18 00:04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우즈베
우즈베키스탄 사람들은 빵을 신성시 하고 있다


빵은 우즈벡 사람들에게 신성합니다.



전통에 따르면 누군가가 오랫동안 집을 떠날 때 작은 빵을 한입 먹어야 한다. 가족들은 그 빵을 여행에서 무사히 돌아와 먹을 수 있도록 잘 보관한다.

우즈벡 빵은 특별한 오븐인 tandoor에서 화덕에 구워 만들며 장미 빛을 띠며 식감은 바삭바삭하다.



우즈벸 빵은 두 가지 유형이 있다.

일반 빵(obi-non)과 명절 빵(patyr). 그리고 많은 종류의 빵이 있다. 사마르칸트, 부하라 등 지역마다 빵의 모양과 맛이 다르다. 또한 우즈베키스탄의 각 지역에서만 만든 고유한 빵을 자랑 할 수 있다. 각 지역마다 빵에 다른 효모를 사용하고 요리 기술은 독창적이며 우즈베키스탄의 다른 지역에서 구운 빵은 모양과 맛이 각각 다릅니다.

예를 들어, Ferghana는 맛있는 퍼프 페이스트리로 유명 합니다. 요리하는 동안 빵의 각 층에는 오일 또는 사워 크림이 흘러나옵니다. 그들은 또한 찌끼, 옥수수 가루의 옥수수, 잔디 주입 케이크-patyr 및 기타 여러 종류의 빵을 만듭니다. 일부 유형의 빵은 양파 또는 고기를 넣어 만듭니다.

전통적으로 빵은 칼로 자르지 않고 손으로 자릅니다. 또한, 우즈벡 테이블 에티켓에서는 빵을 뒤집어 놓는 것을 엄격히 금지합니다. 이는 빵에 대한 무례한 태도로 간주됩니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빵을 차고 빵 부스러기를 던지는 아이들을 결코 보지 못할 것입니다.

일반 빵(obi-non)은 둘레가 둥그렇게 두껍고 가운데는 얇고 평평합니다.

가정집에서 굽기도 하지만 공장에서 생산된 빵을 시장에서 팔기도 합니다.

우즈벡 빵은 고소하고 담백합니다. 질기지만 쫄깃쫄깃합니다. 소금이 약간 들어가 한국인들에겐 약간 짜다고 느끼실 수 있겠네요.

한국 사람들은 빵을 간식으로 먹지만 우즈벡 사람들은 한국의 쌀처럼 주식으로 먹습니다. 그리고 한국사람들이 밥을 남기면 어른들한테 혼나는 것처럼 우즈벡사람들은 빵을 신성하게 생각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우즈벡의 다양하고 맛있는 빵을 먹어보고 한국의 빵과 다른 점을 비교해보는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명예기자 피루자 (우즈베키스탄)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구미, 주민안전 무시한 보행자 보도정비공사 논란
  2. 안양시, 평촌신도시 정비 ‘청신호’ 가속
  3. 영천, '신성일기념관 개관 기념'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4. "아산페이 안 쓰면 손해"-연말까지 18% 할인 연장, 법인 10% 연장 할인
  5. 아산소방서, 전통사찰 화재 예방훈련
  1. 천안시,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합동점검·단속 및 캠페인
  2. 아산시 음봉어울림도서관, '시선 너머의 이야기' 전시
  3. 삼성디스플레이, 취약가정에 1억5천만원 후원
  4. 천안법원, 음주 측정 거부한 50대에 '징역형'
  5. 천안법원, 지인 간 법적소송에서 위증한 혐의 50대 남성 무죄

헤드라인 뉴스


국정자원 화재 나비효과 막아라

국정자원 화재 나비효과 막아라

사상 초유의 국가 전산망 마비를 불러온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정부는 신속한 시스템 복구에 나서 최악의 상황은 막았지만, 이번 사태가 대전 등 충청권에 가져온 과제는 만만치 않다. 무엇보다 지역 공공 자산인 국정자원 이전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온다. 공공기관이 특정 지역의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달갑지 않다. 갈수록 심화되는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하기 위해선 지역의 공공기관을 지키고 새로운 인프라를 유치하는 노력이 시급하다. 중도일보는 '국정자원 화재 나비효과 막아라' 시리즈를 통해..

한미 통상·안보 팩트시트 발표… 상호관세 15% 인하, 핵잠 승인 담겨
한미 통상·안보 팩트시트 발표… 상호관세 15% 인하, 핵잠 승인 담겨

자동차와 반도체 분야 관세율을 포함한 한미 간의 무역 협상이 최종 마무리됐다.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와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핵연료 재처리를 포함한 양국의 안보 협상도 문서 형태로 공식화됐다. 대통령실과 백악관은 14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양국의 관세·안보 협상에 대한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를 동시에 공개했다. 지난달 한미정상회담 직후 나올 예정이던 팩트시트 발표가 지연되면서 세부 내용에서 이견을 보이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지만, 이날 공개된 팩트시트에는 지난 정상회담 당시 발표된 내용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대전시의회, "대전교도소 이전 지지부진…市 대책시급"
대전시의회, "대전교도소 이전 지지부진…市 대책시급"

대전교도소 이전사업이 8년째 진척을 보지 못하면서 대전시의 명확한 추진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됐다. 교도소 과밀화와 시설 노후 문제는 이미 한계를 넘었지만, 이전 사업이 장기간 답보 상태에 놓이며 후적지 개발 계획 역시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4일 열린 대전시의회 제291회 정례회 도시주택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방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유성구2)은 "대전교도소는 수용률이 142.9%에 달해 전국 평균(122.1%)을 크게 웃돌고, 노후 시설로 국가인권위원회의 개선 권고까지 받..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3~4학년부 4강전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3~4학년부 4강전

  •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5~6학년부 예선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5~6학년부 예선

  • ‘수능 끝, 해방이다’ ‘수능 끝, 해방이다’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작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