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수목원, 추석에는 수목원으로 오세요!

  • 전국
  • 태안군

천리포수목원, 추석에는 수목원으로 오세요!

무료입장, 식물할인, 스탬프 투어, 민속놀이 등 이벤트 '풍성'

  • 승인 2019-09-10 11:05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우산모양 논이 도드라진 천리포수목원 오리농장 항공사진
천리포수목원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다채로운 추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은 천리포수목원 전경.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다채로운 추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석 명절을 맞아 태안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한 이벤트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모두 즐길 수 있다.

한복을 입은 사람은 추석 연휴 동안 무료로 수목원에 입장할 수 있고, 이름에 ‘추석’, ‘한가위’, ‘송편’ 낱개 글자가 있는 사람은 수목원 플랜트센터에서 이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하면 1만 원당 1천 원씩이며 할인한다.



수목원 관람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도 마련해 수목원 밀러가든에서 탐방 리플렛에 스탬프(도장)를 6개 이상 모아 안내소로 가져가면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에어 목베개를 증정한다.

또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민속놀이와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SNS 포토 프레임을 준비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밀러가든 갤러리에서는 송호숙 작가의 문인화전도 감상할 수 있어 자연과 예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영화예매권을 증정하는 ‘추석에 듣고 싶은 말’ 페이스북 댓글달기와 모바일 주유권을 증정하는 홈페이지 방문후기 작성 이벤트가 열린다.

천리포수목원은 8월 28일에 시작한 ‘추석에 듣고 싶은 말’ 댓글달기 이벤트 중간점검 결과 Top3에 칭찬·격려가 1위(47% 고생했다, 수고했다 등), 외모칭찬이 2위(22% 예뻐졌다, 살빠졌다 등), 명절 바람이 3위(13% 음식 준비하지 말자, 여행으로 대체하자 등)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기타 추석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www.chollipo.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천리포수목원은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 밀러가든 내에 약 50주 정도의 나무 피해를 입어 복구작업으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임시휴원 중이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2. 대전시와 5개구, '시민체감.소상공인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3. 세종시 '학교급식' 잔반 처리 한계...대안 없나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여현덕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인공지능(AI) 경영자과정 주임교수. KAIST-NYU 석좌교수
  5. 세종시 재정 역차별 악순환...보통교부세 개선 촉구
  1. 세종시 도담동 '구청 부지' 미래는 어디로?
  2. 더이상 세종시 '체육 인재' 유출 NO...특단의 대책은
  3. 세종시 '공동캠퍼스' 미래 불투명...행정수도와 원거리
  4.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5. 세종시 교통신호제어 시스템 방치, 시민 안전 위협

헤드라인 뉴스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으로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새로운 전기를 맞은 가운데 17일 행정안전부 업무보고에서 다시 한번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이 높다. 관련 발언이 나온다면 좀 더 진일보된 내용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역대 정부 최초로 전 국민에 실시간 생중계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의 2주 차 부처 업무보고가 16일 시작된 가운데 18일에는 행정안전부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대전과 충남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추가 발언을 할지 관심을 두고 있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에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하기 위해..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2026년 세종시 행복도시 신도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1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거치며, 내년 청사진을 그려냈다. 이에 본지는 시리즈 기사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변화를 각 생활권별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행정수도 진원지 'S생활권', 2026년 지각변동 오나 2. 신도시 건설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변화 요소는 3. 정부세종청사 품은 '1~2생활권', 내년 무엇이 달라지나 4. 자족성장의 거점 '3~4생활권', 2026년 던져진 숙제..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복무하는 소위, ‘지역의사제’ 시행을 위한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출산과 보육비 비과세 한도 월 20만원에서 자녀 1인당 20만원으로 확대하고, 전자담배도 담배 범위에 포함해 규제하는 법안도 마찬가지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4회 국무회의에서는 법률공포안 35건과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24건, 일반안건 3건, 보고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지역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공포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