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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디자인·비즈니스학과 학생들이 실무 기획 프로젝트 선정 디자인의 샘플제작을 위한 생산 기획과정에 대해 1대1 멘토링을 받고 있다. /대전대 제공 |
학생들은 디자인부터 샘플지시서의 작성과 패션소재 및 부자재 선정 등을 도맡아 진행했으며, 시제품 생산은 (주)수빈인터내셔널이 도움을 줬다. 이 회사와의 인연은 지난해 여름방학, 패션디자인·비즈니스학과 학생들이 단기 현장실습을 다녀오면서부터다.
패션프로모션 회사인 ㈜수빈인터내셔널은 現 패션디자인·비즈니스학과 졸업생인 정병일(96학번)씨가 대표로 있다. 특히 지난 2014년에는 대전대 산학협력단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가족회사로 등록되기도 했다.
평소 자신의 모교 후배들을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는 그는 학생들이 디자인한 코트를 회사에서 직접 시제품으로 생산할 것을 기획했다. 이 시제품은 향후 국내 패션기업을 통해 판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러한 소규모 프로모션기획이 최근 패션산업에서 큰 방향을 일으키고 있어 이는 서로에게 '윈-윈(WIN-WIN)'이 되기도 했다.
이에 학과에서는 LINC+사업단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으며, 3·4학년 학생 모두는 핸드메이드 코트에 대한 디자인 기회를 제공 받았다. 특히 담당 교수들은 코트가 제대로 생산될 수 있도록, 선정된 디자인의 사이즈 스펙부터 검토와 생산지시서 작성 등을 지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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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빈인터내셔널을 방문한 학생들이 동문인 정병일 대표로부터 '기성복 대량생산을 위한 프로모션 업체의 역할'에 대한 특강을 받고 있다. /대전대 제공 |
지난 21일 품평회를 실시한 패션디자인·비즈니스학과는 이번 작업이 산학협력의 대표적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정병일 대표는 "학생들의 작품이 기존 디자이너 작품보다 자유롭고 신선하며 창의적이라"며 "향후 학생 작품이 기성복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임지영 학과장은 "이번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계속 발전시켜 패션산업현장의 실무역량을 가진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1226yu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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