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용 국회의원 예비후보, '젊어서 좋다 - 정의희망용기' 북콘서트 개최

  • 전국
  • 부산/영남

정희용 국회의원 예비후보, '젊어서 좋다 - 정의희망용기' 북콘서트 개최

  • 승인 2020-01-14 10:54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정희용]200113_북콘서트1
13일 오후 3시 나경원 의원(가운데)이 정희용 예비후보(오른쪽) 북콘서트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정희용 예비후보 사무실)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제.민생특별보좌관과 나경원 자유한국당 전 원내대표 보좌관 등을 지낸 정희용 자유한국당 고령.성주.칠곡군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3일 칠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저서 '젊어서 좋다-정의희망용기' 북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북콘서트는 지지자들과 지역 인사들로 발 디딜 틈조차 없을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배우 홍경인씨, 천하장사 출신 이태현씨가 축하를 위해 참석했으며 이재호 칠곡군의회의장, 구교강 성주군의회의장, 김선욱 고령군의회의장을 비롯 김시환(칠곡),이수경(성주),정영길(성주),박정현(고령) 경북도의원, 고령,성주,칠곡군 지역 군의원 등 지역 정계 인사들과 김원섭 경북지구 JC회장, 김일용 경상북도 청년연합회 회장 등도 함께 자리했다.

또, 정희용 예비후보는 북콘서트 전 일찍이 도착한 나경원 전 한국당 원내대표와 함께 왜관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에게 인사드리고, 경기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약속했다.



북콘서트는 시작부터 다채로운 볼거리로 눈길을 끌었다.

정 예비후보는 평소 소탈하고 활달한 성격답게 질문트리와 인스타, 포토존 등을 마련하여 주민들회장과 소통하며 경쾌한 분위기를 만들어갔다.

칠곡군 에어로빅협회 이사들과 아이들이 함께 하는 '줌바댄스' 공연으로 참석자들의 흥이 한껏 고조됐고, 특히 20대부터 노인까지 모두 한데 어우러져 북콘서트를 즐겨 지역민들의 축제를 방불케 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정 예비후보와 인연이 깊은 나경원 자유한국당 전 원내대표와 배우 홍경인씨의 축사도 이어졌다.

나경원 전 한국당 원내대표는 "정희용 전 보좌관의 열정과 역량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 바로 저 나경원"이라며"정 전 보좌관은 늘 소통으로 공감하고 냉철한 판단으로 대안을 마련해왔다"고 추켜세웠다.

또,"자유한국당의 쇄신과 정의와 법치, 경제가 무너진 대한민국을 일으키기 위해 국회와 도청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정희용 같은 젊은 인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배우 홍경인은"친구 정희용은 정의, 희망, 용기를 흥얼거리게 하는 사람이다"며"그의 긍정적 에너지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황식 전 총리는 추천사를 통해 "정희용군은 안보 실종, 저출산.고령화, 최악의 실업과 빈부격차에 시달리는 사면초가 대한민국의 어려움을 헤치고 나갈 지혜롭고 겸손한 청년이다"고 소개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행사를 통해 이수성.김황식 전 총리와의 인연, 주진우 전 의원 비서와 나경원.송언석 국회의원의 보좌관 경험, 이철우 경북도지사 민생.경제특보 시절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그는"우리 정치도 변화와 혁신이 화두가 될 것"이라며"보수정치에도 공감과 소통을 통한 새바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함께 해준 모든 분이 저에게는 귀한 분들이다"라며,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서 보수정치의 기분좋은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76년생으로 지역에서는 40대 젊은 보수로 통하는 정희용 예비후보는 ▲왜관초 ▲왜관중 ▲김천고 ▲경북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칠곡=권명오 기자 km1629k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수영구,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 반납 시 50만원 지원
  2. 경북도, 올 한해 도로. 철도 일 잘했다
  3. 천안신방도서관, 2026년에도 '한뼘미술관' 운영
  4.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2025년 평생학습 사업 평가 협의회 개최
  5. 세종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우수'
  1. 2026년 어진동 '데이터센터' 운명은...비대위 '철회' 촉구
  2. 종촌복지관의 특별한 나눔, '웃기는 경매' 눈길
  3. 유철, 강민구, 서정규 과장... 대전시 국장 승진
  4. [중도일보와 함께하는 2026 정시가이드] '건양대' K-국방부터 AI까지… 미래를 준비하는 선택
  5.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