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상공인 지원센터는 지금 전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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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상공인 지원센터는 지금 전쟁 중

-민원인들 장시간 대기, 코로나19 예방 사회적 이격거리 유지 안돼
-26일부터는 온라인 신청만 가능,또 다른 불편 예상도

  • 승인 2020-03-26 16:52
  • 신문게재 2020-03-26 2면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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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지원센터에 코로나19 지원자금 신청을 위한 민원인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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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지원센터에 코로나19 지원자금 신청을 위한 민원인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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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지원센터에 코로나19 지원자금 신청을 위한 민원인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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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상공인지원센터에 게시된 홍보문구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각종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확대 실시하면서 지역 소상공인들에 지원자금을 받기 위한 민원 접수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지원센터가 큰 혼잡을 겪고 있다.

실제로 서산시 제2청사 3층에 위치한 서산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는 서산시, 보령시, 태안군, 당진시, 홍성군 등 5개 지역 소상공인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로 인해 기존의 소상공인 지원 업무에다가, 최근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극심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 대한 각종 지원 사업이 진행되면서 업무 폭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서산소상공인지원센터에는 소상공인 지원 자금을 신청하기 위해 하루에도 수 백명의 사람들이 몰리면서 좁은 공간에서 업무를 보기 힘들 정도로, 사람이 제대로 지나다니기 어려울 정도 혼잡했고, 이로 인해 제대로 질의 응답 등 상담이 어려울 지경인가 하면, 전화 응대도 제대로 되지 않고, 인터넷도 제대로 접속이 어려운 등 업무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이격거리 유지 지침도 잘 지켜 지지 않고 있어,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 걱정과 함께 또한 민원인들이 장시간 문밖이나 계단 등에서 서서 장시간을 기다리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대해 한 소상공인 "좁은 공간에 민원인들과 직원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제대로 상담을 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어, 처리 시간이 오래 걸리면서, 고성이 오가고, 짜증을 참지 못하고 포기하고 그냥 돌아가는 민원인들마저 발생하고 있어, 민원인들을 위한 최소한의 배려가 있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산시와 충남도, 경찰서와 군부대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함께 서로 소통하면서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마음을 위로 하고 불편을 겪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 관계자는 "최근 갑작스러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각종 지원 대책을 대행 하다 보니, 업무량이 폭증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인해 부득이 오늘 25일까지 센터에서 접수를 마감하고 내일부터는 온라인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다"며"나이 많으신 어르신들과 온라인 접속 지연 등으로 다소 어려울 수도 있지만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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