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신문
2026-03-11
2025년 11월, 약 10년 만에 고향을 방문했다. 오랜만에 밟은 고향 땅이었지만, 도시의 모습은 기억 속 풍경과는 전혀 달라 놀라웠다. 중국에서 생활하던 시절, 장춘의 생활환경은 지금보다 불편한 점이 많았다. 도로 정비가 미흡한 곳도 있었고, 낮은 건물들이 도시 풍..
2026-03-11
한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결혼이민자들에게 안정적인 직업과 경제적 자립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낯선 언어와 문화 속에서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배움을 통해 누구나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다. 최근 결혼이민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분야가..
2026-03-11
지난 2월 11일, 대전동구통합가족센터에서는 동구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과 박희조 동구청장님과 함께하는 간담회 자리(동구살롱)가 마련됐다. 이번 만남은 지역 내 다문화 가족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따뜻하고 진솔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2026-03-11
최근 인공감미료를 사용한 제로 음료가 체중 관리와 혈당 조절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열량과 당 함량이 거의 없어 설탕 음료보다 부담이 적다는 인식 때문이다. 그러나 일부 연구에서는 장기간 자주 섭취할 경우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와의 연관성이 제기되고 있다. 제로..
2026-03-11
일본을 여행하며 기차와 지하철을 이용할 때는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점이 있다. 일본은 한국과 교통 운영 방식과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사전 정보 없이 이동할 경우 길을 헤매거나 여행 일정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때문에 여행을 가기 전 미리 기..
2026-03-11
"어디 출신이세요?" 누군가 내게 이렇게 묻는다면 나는 잠시 생각하게 된다. 나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샌디에이고(San Diego)에서 태어났지만, 동시에 멕시코의 티후아나(Tijuana)에서도 자라났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 고향을 한 곳으로만 말하기는 쉽지 않다. 나에..
2026-03-08
베트남 껀터에 위치한 미깐 관광단지(Mỹ Khánh Tourist Village)가 전통적인 메콩 델타 문화 체험지로서 외국인 관광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최근 베트남에서 결혼식을 올린 한 가족은 결혼 후 첫 가족 여행지로 미깐 관광단지를 방문했다. 한국인인 남편과 시..
2026-03-08
최근에 경기도에 위치한 루덴시아(Ludensia)를 다녀왔다. 처음 들어섰을 때 가장 인상적이었던 점은, 한국에 있으면서도 마치 유럽의 작은 마을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였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곳곳에 장식된 조명 덕분에 공간 전체가 따뜻하고 아늑하게 느껴졌다. 루..
2026-03-08
자녀의 겨울방학을 맞아 우리 가족은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이 온전히 함께할 수 있었던 이번 여행은 아이에게는 새로운 추억이 되었고, 부모에게는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특히 이번 여행은..
2026-03-08
중국 남북 지역에서 국수를 먹는 문화 차이는 소맥의 위치, 국수의 맛과 조리 방법, 그리고 먹는 장면과 풍미에 이르기까지 뚜렷하게 나타난다. 이러한 차이는 지리적 환경과 기후, 오랜 음식문화의 축적에서 비롯된 것이다. 북쪽 지역에서 국수는 대표적인 주식이다. 밀은 북방..
2026-03-08
일본 사회를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예절 문화와 배려 정신이다. 일본인의 예절은 단순히 형식적인 규칙에 그치지 않고, 일상 전반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있다. 그 중심에는 '메이와쿠(迷惑)를 끼치지 않는다'는 가치관이 자리 잡고 있다. 일본에서 인..
2026-03-08
청양군가족센터(센터장 남현신)는 지난 1월 9일 오리엔테이션(OT)을 시작으로 중·고등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글쓰기 집단상담 프로그램 '마음해방일지 시즌2'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감정과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글쓰기 치료 프로그..
2026-03-08
베트남의 설날, '뗏'은 한국의 설날과 비슷하지만 독특한 전통음식과 문화로 차별화된다. 베트남 설날에 빠질 수 없는 음식은 바로 '반쯩'이다. 이 음식은 단순한 명절 음식이 아니라 베트남 문화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반쯩은 찹쌀, 돼지고기, 녹두를 '라종'이라는 잎..
2026-03-08
부여군가족센터는 지역 내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 통역 소통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 봉사단은 결혼이주여성 1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베트남, 중국, 영어, 필리핀, 일본, 캄보디아, 태국,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라오스 등 10개..
2026-03-08
중국 조산 지역에서는 매년 음력 정월에 '유신'이라는 독특한 전통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신을 숭배하고 재난을 없애며 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민속 활동이다. 유신 행사는 신명을 모방하여 순회하는 전통 민속 활동으로, 신을 섬기고 기도..
2026-03-08
황금빛으로 물든 방콕 왕궁 앞, 전통 의상 '춧타이'를 차려입은 모습은 그 자체로 한 장의 엽서 같다. 실크의 은은한 광택과 정교한 금빛 장식, 몸을 따라 흐르는 부드러운 선은 태국 전통미의 정수를 보여준다. 춧타이는 단순한 전통 의상이 아니라, 왕실 문화와 예절, 그..
2026-03-08
일본 여행을 하거나 마트에 가면 정말 다양한 종류의 쌀과자를 볼 수 있다. 겉보기에는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사실 일본 사람들은 재료와 크기에 따라 이를 엄격하게 구분해서 부르곤 한다. 한국의 떡이나 한과처럼 쌀을 주재료로 하지만, 그 속에 담긴 차이를 알면 일본 음..
2026-03-08
서천군가족센터(센터장 지승훈)는 지난 10일 서천군가족누리센터 3층 프로그램실에서 이중언어 부모가족 코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과자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발렌타인데이를 맏아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중국, 베트남, 태국, 일본 출신의 결혼이주여..
2026-03-08
서천군 가족센터(센터장 지승훈)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두 개의 언어와 문화를 동시에 습득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6 이중언어 교육지원'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18세 이하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자녀의 언어 발..
2026-03-08
매년 여건이 허락하는 한 두 딸과 함께 고향을 방문한다. 위 사진은 두 딸과 조카, 고향의 옛 동창, 그리고 고등학교 시절 담임교사였던 인물(현재는 교장)과 함께 촬영한 것이다. 이곳은 학창 시절을 보내고 졸업한 모교이다. 오랜만에 재회한 자리였으며, 반가운 마음을 사..
2026-03-08
금산군가족센터는 2월 7일 오전 10시, 결혼이민자와 한국인 배우자를 대상으로 "2026년 이중언어 부모·가족 코칭 '말이 통(通)하다'"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날 다문화가정 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녀의 이중언어 습득 중요성과 효과적인 부모 역할에 대해 교육이 진..
2026-03-08
중국 결혼식에 관한 절차가 한국 결혼식과 다른 점이 있다. 큰 중국 내부에서도 차이가 있으나 흐름이 비슷하다. 중국의 결혼식은 대체로 3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1, 신붓집에서 진행한다. 2, 신혼집으로나 예식장으로 가는 과정이다. 3, 예식장에서 예식을 진행하고 식사..
2026-03-08
2026년 1월 23일,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중의원을 해산했다. 통상국회 개회 직후의 해산은 약 60년 만의 이례적인 일이었다. 공시에서 투표일까지 불과 16일이라는 단기 결전 끝에, 2월 8일에 투표가 실시되었다. 투표일은 전국적으로 강한 한파가 몰아쳐 동해 측에..
2026-03-08
논산시가족센터가 주최한 '문화 마실길' 프로그램은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한국의 전통과 자연을 체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를 제공했다. 2025년 참가자들은 문경을 방문해 오미자 와인 체험을 통해 지역 특산물의 특징과 활용 과정을 배웠다. 문경새재 도립공원에서는 역..
2026-03-08
몽골의 드넓은 초원과 한국의 첨단 농업 기술이 만난 딸기가 두 나라의 독특한 맛과 가치를 전하고 있다. 몽골의 야생 딸기는 자연 그대로 자라며, 한국의 농장 딸기는 스마트팜 기술로 재배된다. 이 두 딸기는 재배 방식, 맛, 유통 구조, 문화적 의미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