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2025-08-05
'음식도 때 지나면 맛이 가듯, 시간도 때 지나면 제맛이 간다. 제 때, 제 시간에 생각하고 행하기다.' /글·캘리그라피=손정숙
2025-08-04
국가 공모사업은 말 그대로 '공개 경쟁'이다. 정책 기획력과 추진 의지를 평가받는 자리, 정책이 정치보다 우위에 있다는 믿음이 작동하는 제도다. 하지만 최근 해양수산부가 추진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를 바라보는 지역 현장의 분위기는 그리 단순하지 않다. 해당 공모..
2025-08-04
이번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로 정청래의원이 당선되었다. 당선 첫마디가 '내란을 옹호한 세력과는 손도 잡지 않겠다.'는 강경모드를 취했다. 한마디로 집권한 다수 여당으로서 국민의힘을 손보겠다는 뉘앙스가 흐른다.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살펴보면 일본 식민통치 36년과 그 역사를..
2025-08-04
오늘의 대전문학이 있기까지 정훈은 기둥의 역할을 해온 것은 누구나 공감하리라. 그런데 정훈에 대한 많은 기록 가운데 몇 가지 잘못 기록되는 부분이 있다. 정훈은 1911년 3월 16일 논산군(시) 연산면 인내 리에서 출생하였다. 그런데 어떤 기록에는 대전시 은행동으로..
2025-08-04
미국의 관세 압박과 협상 등으로 어수선한 올해 상반기에도 충남도가 '경제중심도(道)'의 명성은 지켰다. 전국 17 시·도 중 무역수지 1위를 기록 중이다. 추세가 이대로 가면 2024년(수지액 514.6억) 실적을 고수할 듯싶다.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낸 기저효과는..
2025-08-04
한여름 밤 추억과 낭만을 선사할 '대전 0시 축제'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대전시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등 중앙로 일원에서 열리는 '대전 O시 축제' 성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축제를 위한 시설물 설치와 행사 기간 교통..
2025-08-04
스웨덴의 젊은 여성 환경운동가인 그레타 툰베리(Greta Thunberg)는 2019년 1월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 세계 지도자들을 향해 '우리 집이 불타고 있다. 하지만 어른들은 경제 이야기만 하고 있다'라며 지구온난화 문제를 역설한 바가 있다. 그녀의 주장처럼 202..
2025-08-04
큰맘 먹고 휴가를 내서 아이가 직장에 다니고 있는 뉴욕 맨해튼에 1주일 동안 다녀왔다. 늘 보살펴야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아이는 어느새 훌쩍 자라 어른이 되었나 보다. 정신없이 바쁜 와중에 핫플레이스를 구경시켜 주고 식당도 척척 예약해 주었다. 한편으론 대견하면서도 이..
2025-08-0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령시 협의회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8월 2일 오후 2시, 보령머드파크 컨벤션 홀에서 평화 감수성을 높이고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민주시민 역량 강화를 위해 '평화통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5개 민주평화통일 충남 자문회의 협의..
2025-08-04
하루에도 수많은 문장이 종이 위를 채우지만 그중 단 한 줄이라도 독자의 눈을 붙잡았다면 그 제목을 만든 누군가는 그걸로 충분히 보람을 느꼈을지 모릅니다. 신문 한 면을 만드는 데에는 많은 손이 닿습니다. 그중에서도 '제목'을 고민하는 편집기자의 손은 조용하지만 집요하게..
2025-08-04
'사랑은 눈으로 보지 않고 마음으로 보는 거야.' /글=윌리엄 셰익스피어·캘리그라피=손정숙
2025-08-03
"잘 있거라 나는 간다, 대전발 0시 50분~." 가사 속 한 구절에서 이름을 딴 '대전 0시 축제'가 올해도 시민들의 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준비를 마쳤다.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중앙로를 중심으로 한 원도심 일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매년 전국..
2025-08-03
결국 대전시는 '대전광역시 시민참여 기본조례'에 따라 청구된 2건의 토론회 미개최를 결정했다. 이번 대전시의 결정으로 열리지 않게 된 토론회 주제인 중앙로 지하도상가, 시민사회 3조례의 정당성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시민의 참여를 권리와 의무로 명시한 대전..
2025-08-03
매우 힘들고 어려운 이사를 주 업무로 하는 두 동업자가 있었습니다. 아파트 고층 이사가 있는 날에는 고층 사다리차를 대여하고, 일할 사람도 1명 더 확보해 일했습니다. 35도가 넘는 더운 날, 영하 20도의 추운 날에 두 동업자가 하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왜 이 일..
2025-08-03
글로벌 도시 외교에 본격 시동을 거는 세종시가 외연 확장에 부쩍 공을 들이고 있다. 7월 29일 크로아티아 스플리트(Split)시와의 우호협력 양해각서 서명은 가장 최근의 일이다. 친선을 넘어 정책과 비전을 공유하면서 국제 경쟁력을 키울 때 '국제도시'로서 탁 트인 길..
2025-08-03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4일 국회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 '상법 개정안' 등 쟁점 법안 처리를 강행할 뜻을 고수하며 여야 대치 상황이 벌어질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이들 법안을 '기업 죽이기 법안'으로 규정하고 본회의에서 필리버스터로 법안 처리를 막겠다는 계획이다. 하..
2025-08-03
드디어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옥죄던 연구과제중심제도(PBS, Project-Based System)가 폐지된다. 1996년 도입된 PBS는 출연연에 '성과 중심의 자율 운영'을 정착시키기 위해 도입됐다. 당시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이 급속히 증가하면서, 방만한 연구..
2025-08-03
삼복더위가 아무리 기승을 부려도, 정치판이 나라를 아무리 혼란스럽게 떠들어 대도, 이곳 '보령머드축제장'에선 황금이 쏟아지고 있다. 황금이 쏟아지는데 삼복더위면 어떻고, 정치판이 개판이면 어떠랴? 김동일 보령 시장을 소재삼아 너스레를 떨어보자. 김동일 보령시장은 마이다..
2025-08-01
유년시절 옆 마을에 종조부 댁이 있었다. 당숙이 여섯 분이었는데 그 중 다섯 살 많은 숙부의 성향 및 취미가 남달랐다. 중학생이 되자, 하교 길에 물고기도 잡아오고, 날 짐승도 잡아왔다. 매를 잡아다 한동안 집에서 키운 적도 있다. 가축이나 여타생명체에 친숙하게 다가가..
2025-08-01
'인생은 겸손에 대한 오랜 수업이다.' /글=제임스 M. 배리·캘리그라피=손정숙
2025-07-31
최근 거대언어모델(LLM) 의 진화 속도는 놀라울 정도다. 일상적인 글쓰기 보조부터 소프트웨어 개발, 데이터 분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우리의 일과 삶에 실질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이러한 LLM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법으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중요..
2025-07-31
당신에 대한 첫 인상이 좋다고 하나요? 당신은 사람에게 호감을 주고 있나요? 처음 사람을 만나 관계를 맺을 때, 문제가 없는지요? 첫 인상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이 큼을 다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다음 10개의 문항에 1~10점으로 자신의 점수를 산정해 보세요. 1,..
2025-07-31
미국이 정한 상호관세 25% 적용 시점(8월 1일) 하루 전에 관세 협상을 매듭지었다. 이전보다 의미 있게 낮춰지긴 했으나 15% 부과는 여전히 지역 수출기업 타격을 의미한다.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구매를 포함해 총 3500억 달러를 미국에 투자한다는 조건까지..
2025-07-31
국정기획위원회가 과학기술계 연구환경 저해 요인으로 꼽히는 연구과제중심운영제도(PBS)의 점진적 폐지 방침을 밝히자 연구현장이 기대감을 표하고 나섰다. 국정기획위는 브리핑을 통해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의 PBS는 즉각 폐지하고, 과학기술계 정부출연연구기관은 5년간 단계적..
2025-07-31
나는 시골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상경하여 부모님의 어려운 사정도 모르고 철없이 놀다가 1997년 31살의 늦은 나이에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95년 사법시험 2차시험에 떨어지고 부모님께 군법무관 시험을 볼테니 1년만 더 시간을 달라고 사정사정하여 간신히 허락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