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국제 만화애니메이션 공모 참가

  • 전국
  • 충북

청주 국제 만화애니메이션 공모 참가

중·일 3국대상 주제 5개 분야… 9월 30일까지 작품 접수

  • 승인 2015-08-11 13:32
  • 신문게재 2015-08-12 16면
  • 정태희 기자정태희 기자
2015동아시아문화도시인 중국 칭다오와 일본 니가타가 한·중·일 3국을 대상으로 한 만화애니메이션 공모전을 연다.

11일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애니메이션과 영상콘텐츠로 특화된 도시인 중국 칭다오는 한·중·일 3국이 참여하는 '한·중·일 애니메이션창의대회'를 개최한다.

칭다오시에서 주관하는 애니메이션창의대회는 '녹색과 문화'를 주제로 만화, 그래픽디자인, 애니메이션, 단편영화 등 5개 분야에 걸쳐 일반인·대학생·초중고교생으로 나눠 공모전을 갖는다.

청주시민은 물론이고 한국에 거주하는 작가와 학생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작가는 오는 10월에 열리는 시상식에 초청받게 되며 애니메이션영화포럼, 현대만화가 강연회 및 사인회, 칭다오 명승지 시찰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공모전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다음달 30일까지 동아시아문화도시청주 조직위원회(219-1281) 홈페이지(www.culturecj.com)를 통해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일본 니가타에서는 '니가타 만화대상' 행사를 개최한다. 니가타는 일본을 대표하는 만화애니메이션 특화도시로 매년 만화페스티벌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을 기념해 한중일 3국이 참여하는 행사로 스토리 만화분야와 컷 만화분야로 구분해 진행되며 일반인, 고등학생, 중학생, 초등학생으로 구분해 창작품을 공모한다.

1차 심사는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주 사무국에서 진행하며, 통과된 작품은 일본 니가타에서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게 된다.

공모전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9월 1일까지 동아시아문화도시청주 조직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청주=정태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조국혁신당 세종시당, '내홍' 뚫고 정상화 시동
  2.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
  3. 세종시, 2025년 '규제혁신+투자유치' 우수 지자체 영예
  4. 대전인자위, 지역 인력수급 변화·일자리 정책 방향 모색
  5. 제2회 국민통합포럼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조건과 국정리더십의 과제
  1. 보이스피싱에 속아 빼앗긴 3900만원 대전경찰이 되찾아줘
  2. '스포츠세종 포럼' 2025년 피날레...관광·MICE 미래 찾기
  3. 국립세종수목원, 지속 가능 경영...피나클 어워드 은상
  4. 가짜뉴스의 폐해와 대책 심포지엄
  5. 조상호 국정기획위원, 내란 척결 촉구....세 가지 대안 제시

헤드라인 뉴스


트램 1900억 세종의사당 956억…충청 성장판 놨다

트램 1900억 세종의사당 956억…충청 성장판 놨다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에 대전 트램 1900억원, 국회 세종의사당 956억원, 대통령 세종집무실 240억원 등 충청 현안 추진을 위한 국비가 각각 확보됐다. 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547억원,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5억원, 세종지방법원 10억원도 반영됐다. 충청권 각 시도와 여야 지역 의원들에 따르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728조원 규모의 2026년 정부예산안에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충청권 현안 사업이 포함됐다. 어느 때보다 치열한 예산 국회 속 충청권이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 대한민국 호(號) 신성장 엔진 도약..

[르포] 일본의 가락시장 도요스, 유통 시스템은 정반대?
[르포] 일본의 가락시장 도요스, 유통 시스템은 정반대?

우리에겐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동해를 사이에 둔 지리적 특징으로 음식과 문화 등 많은 것을 공유하고 있다. 양국 모두 기후 위기로 인해 농산물의 가격 등락과 함께 안정적 먹거리 공급에 대한 요구를 받고 있다. 이에 유통시스템 개편을 통한 국가적 공동 전략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중도일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4박 5일간의 일본 현장 취재를 통해 현지 농산물 유통 전략을 살펴보고, 한국 전통주의 새 활로를 모색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도요스 중앙 도매시장의 정가 거래..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지방소멸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금산군이 '아토피자연치유마을'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전국 인삼의 80%가 모이며 인구 12만 명이 넘던 금산군은 산업구조 변화와 고령화, 저출산의 가속화로 현재는 인구 5만 명 선이 무너진 상황이다. 금산군은 지방소멸 위기를 '치유와 힐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공동체를 만들고 '아토피·천식안심학교' 상곡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금산에 정착하고 있는'아토피자연치유마을' 통해 지방소멸의 해법의 가능성을 진단해 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