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 내동성당 주임신부 “은퇴는 새롭게 다시 태어나는 것… 끝이 아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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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내동성당 주임신부 “은퇴는 새롭게 다시 태어나는 것… 끝이 아닌 시작”

42년 사제생활 마치고 원로사제 입문 후회도 많지만 소임 내려놓고 비로소 욕심없는 삶으로…

  • 승인 2016-01-14 14:42
  • 신문게재 2016-01-15 22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 신간 그림움의 향기와 플루트 연주 CD를 들고  있는 김정수 신부.
▲ 신간 그림움의 향기와 플루트 연주 CD를 들고 있는 김정수 신부.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 수많은 사제중에서도 고매한 인품과 덕망으로 대중적인 인기와 더불어 존경받는 큰 어른인 김정수 바르나바 내동성당 주임신부가 42년의 사제 생활을 마치고 16일 오전 10시30분 내동성당에서 퇴임 감사 미사를 갖고 원로 사제의 길로 들어선다.

필자가 본보에 5년전 6개월간 그리스와 터키 성지순례 참가기를 연재할 수 있었던 것도 김정수 신부가 지도하는 성지순례단에 참여해 동행 취재할 수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었고, 2014년 봄 일본 고토 성지 순례 기사와 2015년 일본 나가사키 성지 순례 기사도 김정수 신부가 이끄는 한국성지순례단 동행 취재 덕분에 쓸 수 있었던 기사였다.

대전평화방송 사장 신부 시절부터 목요언론인클럽 회원으로서의 연을 맺고 있고, 필자의 석사 학위 논문 제목인 '김수환 추기경의 언론활동과 언론관에 관한 연구'도 명동성당 시절 김수환 추기경의 비서신부를 지냈던 김정수 신부의 김수환 추기경 평전 기부와 인터뷰 내용이 큰 도움을 주어 탄생할 수 있었다. 이처럼 필자와 각별한 인연인 김정수 신부가 74년 12월7일 사제서품식을 통해 사제의 길로 들어선지 42년만에 은퇴를 하고 원로 사제가 된다. 김정수 신부는 퇴임 미사 시간에 신자들에게 그가 최근에 펴낸 책 '그리움의 향기' 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내게 된 플루트 CD 2집 '김정수 바르나바 신부의 플룻으로 부르고 싶은 노래'를 선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원로신부의 길로 입문할 김정수 신부를 만나 은퇴를 앞두고 책과 CD를 내게 된 사연과 사제로 걸어온 길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원로사목자 문 앞에 서다

'처음에 말씀이 계셨다. 모든 것이 그 분을 통하여 생겨났고 그 분 없이 생겨난 것은 하나도 없다.(요한1.1-3 참조)'

김정수 바르나바 신부는 '그리움의 향기 '를 내게 된 사연을 이렇게 말한다. 김정수 신부는 “제가 세상에 존재하게 된 것도 모두 하느님이 하신 일이고 세상을 살아온 것도 그 분의 섭리와 은총으로 이루어진 삶이었다”며 “이제 주님의 섭리대로 소임을 내려놓고 인간의 욕심을 부리지 않아도 될 원로사제로의 입문에 서 있다”고 말했다.

김 신부는 “저는 초등학교때부터 사제의 삶을 열망했다”며 “대흥동 주교좌 성당에서 오기선 요셉 신부님의 미사 복사를 하면서 키워온 사제의 길이 현실화된 것도 주님의 섭리였다”고 말했다. 또 “사제의 길을 가면서 무사히 원로사제로 물러앉을 수 있는 시간도 주님의 축복으로 받아들여진다”며 “침묵으로 사목생활에서 물러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주님의 섭리와 은총을 느끼며 살아온 소중한 과정이었기에 저를 성장시킨 삶의 여정을 일기식으로 서술했던 몇 편을 골라 엮어 '그리움의 향기 '를 제목으로 책을 내고 은퇴 미사날 신자들에게 선물로 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김 신부는 이 책에 대해 “사제의 길을 꿈꾸던 1970년대 학생시절부터 신학교 생활까지, 그리고 1980년대 사제 초년의 생활과 사제 서품 후 바로 서강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에 입학해 공부할 때의 일들, 교회 메스컴 활동을 하던 때의 사고와 느낌들을 담아봤다”고 말했다. 또 “프랑스 리옹과 파리에서 살면서 처음 외국 문화권에서 공부하던 때의 제 삶에 들어온 문화와 한국에서 살던 생활의 차이점, 1980년대 후반에 한국에 들어와 사목생활을 하면서 얻은 추억의 편린들과 틈틈이 생각하고 보고 느낀 이야기들을 엮었다”고 소개했다.

김 신부는 “한 사제의 삶을 돌아보는 이 시점에서 30~40년간 써 온 일기장을 다시 들춰보는 것이 얼마나 의미가 있을까 싶기도 하지만 제 자신의 과거 모습을 돌아보면서 세월의 길목마다 묻어두었던 그리움에서 아련한 향수를 느껴본다”고 말했다. 특히 “빵 문화와 밥 문화의 차이를 신비롭게 느끼면서 자유분방하게 표출했던 젊은 시절의 모습은 현재의 저를 젊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며 “최근에 쓴 글들을 읽다보면 학생 때와 사제 초기 때와 현저하게 표현방법이 달라졌음도 엿볼 수 있고 정말 지나간 것은 모두 아름답기만 하다”고 고백했다.

김 신부는 “이러한 소중한 것들이 다 저를 곁에서 도와주신 선후배 신부님들과 주위 벗들과 친구들, 또 저를 극진히 도와주신 스승님들과 은인들의 도움과 무엇보다도 주님의 섭리와 은총, 성모님의 손길이 이 작은 사제의 삶을 놓지 않으시고 이끌어주신 도움 덕분”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이 책은 한 사제가 일상에서 보고, 듣고, 느끼고, 경험하고, 생각한 이야기들을 가볍게 엮어 놓아서 별 무게가 없지만 이 글을 읽는 독자분들의 마음에 의미있게 받아들여져 재미있게 읽혀졌으면 하는 바람뿐”이라고 전했다.

김 신부는 필자와의 인터뷰때 자리를 함께 했던, 출판에 관계된 분들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제 원고를 바로잡아주신 류인걸 요한 보스코 전 내동성당 사목회장님과 변재열 프란치스코 대전시인협회 회장님, 책자 인쇄를 정성껏 마무리해주신 청백기획 이윤희 안토니오 사장님, 책 표지의 제 캐리커처를 너무나 멋지게 그려주신 이현구 미카엘 서원 조경 설계사무소 실장님, 축하의 글을 써주신 내동성당 맹동술 시몬 사목회장님과 사목위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 전해드린다”고 말했다.

유머러스하고 낙천적이고 따뜻한 성품에 늘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깊고, 자상하고 베풀기 좋아하는 김 신부는 “항상 주님의 돌보심이 저를 알고 지내시는 모든 분들께 가득히 내리시길 기도하면서 감사하는 마음을 드린다”고 전했다.

▲ 김정수 신부의 플룻연주 미사 모습.
▲ 김정수 신부의 플룻연주 미사 모습.
▲플루트를 벗하면서 부르고 싶은 노래

20년동안 플루트를 연주하고 2권의 CD를 냈고 2년후에 또 한장의 CD를 낼 계획을 갖고 있는 김정수 신부는 플루트를 접하게 된 사연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제가 플루트를 불게 된 동기는 원래 건강 때문입니다. 어릴때 폐 건강이 좋지 않아 숨이 약해 어려움을 겪었고, 악기를 연주하면 도움이 된다기에 얼른 플루트를 배우기로 결심하게 됐죠. 그리고 삼성동 성당에서 주임신부로 있을때 대학원생이었던 허정인 안젤라 선생님으로부터 일주일에 한번씩 배우기 시작한지 20년이 흘렀네요.”

김정수 신부의 플루트 사랑은 각별했다.

“안젤라 선생님이 제자인 저를 떼놓고 미국으로 공부하러 간 동안 잠시 다른 선생님한테 배우다가 6년만에 미국에서 플루트 연주 박사가 되어 귀국한 안젤라 선생님으로부터 또다른 깊이 있는 레슨을 받다보니 플루트 연주가 더욱 새롭고 즐거웠습니다.”

김 신부는 “실기의 기본을 위한 원리와 이론적인 가르침은 플루트의 매력에 더욱 빠지고 매번 도전하게 만들었다”며 “퇴임을 앞둔 사제가 되어 결국 두 번째 음원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김 신부는 “제 연주실력이 부족하지만 기쁘게 들어주시고 음악으로 함께 사랑을 나누고자 하는 바람”이라며 “항상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사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CD 제작을 위해 애써주신, 플루트의 제 평생 스승 안젤라 선생님과 이재진 요셉 LP 사운드 대표님께 특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신부는 “제 호흡이 받쳐주고 기력이 있는 한, 플플루트를 분다는 것은 자랑하기 위한 수단도 아니고, 연주를 위한 준비도 아닌, 오직 저의 삶과 제가 있다는 감사의 표시”라고 말했다. 그래서 주로 혼자 있을때 불거나 간혹 성당에서 영성체 묵상때, 갈멜 수녀님들의 기도에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수녀원 방문 때 준비해 기쁘게 들려드린다고 했다.

김 신부는 “공연을 위한 플루트가 아니라 주님과 저, 그리고 친구들과 기쁨과 행복감을 나누는 자리에서 가끔은 함께 하는 벗이 플룻”이라며 “제 삶의 일부가 된 플루트를 놓을 날이 다가옴이 아쉽지만 저 세상에선 주님이 다른 좋은 악기를 주시리라 믿고 진심으로 주님께 영광 드리면서 사제의 길을 마치려 한다”고 말했다.

김 신부는 1년6개월전 '김정수 바르나바 신부 사제서품 40주년 기념 'CD에서 성가곡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생명의 양식, 성체 안에 계신 예수, 주여 임하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와 바꿀 수 없네, 주여 당신 종이, 주의 사랑 전하리, 사랑의 어머니' 등 8곡을 연주했다. 또 그의 애창곡으로 '등대, 아 목동아, 이 세상 덧없이, 꿈속의 고향, 연리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사랑, 사명, 아베 마리아' 등을 연주했다.

이번에 낸 2집 CD '김정수 바르나바 신부의 플룻으로 부르고 싶은 노래 '에서는 '저 들 밖에 한 밤중에, 주 하느님 크시도다, 주님을 부르던 날, 주여 임하소서, 바다의 별이신 성모, 창파에 뜬 일엽주, 로사리오 기도드릴 때, 사랑하올 어머니, 지존하신 성체, 천사의 양식, 목마른 사슴, 가브리엘의 오보에, 메기의 추억, 워싱턴 광장, 세노야, 문리버, 여수, 스와니강, 얼굴, 과수원길, 우정, 석별의 정' 등 22곡을 연주했다.

김 신부는 “CD를 내다보니 플루트로 부르고 싶은 노래들이 자꾸 생긴다”며 “내후년엔 3집 CD로 기도 멜로디와 묵상 멜로디를 조용하게 내고 싶어 안젤라 선생님과 곡 선정 중”이라고 밝혔다.

▲은퇴 소감과 주변 신자들의 이야기

김정수 신부는 “은퇴기념 미사에서 신자분들께 제 책과 CD를 선물로 드릴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께 참으로 감사드린다”며 “은퇴는 '리타이어(Retire)'라는 단어가 주는 의미처럼 새롭게 다시 바뀌어 태어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42년 사목생활을 하면서 3000여명의 신자에게 세례를 주고 350쌍의 결혼주례를 섰다는 김 신부는 “신자들에게 세례 성사를 줄때가 제일 기쁜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제가 더 못해줘서, 제가 더 잘할 것을, 제가 너무 부족한 것이 후회된다”는 김 신부의 말과 달리 김 신부를 알고 지내온 신자들은 김 신부에 대해 42년 사제생활을 한결같이 열정을 다해 하느님께 영광 돌린 삶이었고 늘 겸손하고 감동을 주는 삶의 향기가 느껴지는 분이라고 말한다.

신자들은 김 신부에 대해 사랑과 인정의 향기가 넘치는 분, 어렵고 가난한 이들에게 가까이 다가서고 낮은데로 임하시는 분, 상대방에게 위로와 기쁨을 주는 선물의 제왕, 다정다감하고 자상하신 분, 정하상회관 건축과 당진 솔뫼성지 주임, 천안신부동 성당 주임, 평화방송 사장 역임 시절 보여준 열정과 수완, 사업가적 경영능력이 탁월한 분, 한번 맺은 인연은 너무나 소중하게 간직하고 평생을 가는 분, 감사와 사랑의 향기가 넘쳐나는 분, 음악, 문학, 미술 등 각 예술분야의 문화 마인드가 매우 뛰어난 분, 내공이 깊은 분, 긍정적이고 낙천적이고 유머감각이 뛰어난 분, 함께 한 사람들과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분, 인간미 넘치는 블랙홀 같은 분이라고 평했다.

대담·정리=한성일 취재4부장(부국장) hansung007@


●김정수 바르나바 신부는?

학력 및 역임
1974년 사제 서품
가톨릭신학대와 서강대 신문방송대학원 졸업
가톨릭매스컴위원회 차장
프랑스 리옹가톨릭대학교 대학원에서 영성신학 전공
프랑스 FOYER DE CHARITE에서 피정 지도과정 이수
프랑스 파리 예수회 CENTER SEVERS에서 바오로신학 수학
금산성당 주임
솔뫼 피정의집 및 솔뫼성지 관장
대전 삼성동성당 주임
정하상교육회관 관장
대전평화방송 사장
천안 신부동성당 주임
대전 내동성당 주임

저서·음반
'사랑의 메시지', '행복의 메시지', '생명의 메시지', '어느 한 사제의 사랑하는 삶', '그리움의 향기', 번역서로 '성령의 힘 영접/가톨릭 교회의 가르침 8단계 모임 지침서(필립마리 버얼,CPPS 수녀, 샤론 앤 플란케흔 공저)'가 있다. 플루트 연주 CD로 '김정수(바르나바)신부 사제서품 40주년 기념 앨범', '김정수(바르나바) 신부의 플루트로 부르고 싶은 노래(1)'을 내고 3집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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