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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용석 /연합뉴스 DB |
강용석이 결국 새누리당에 돌아가지 못하게 됐다.
새누리당 중앙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는 15일 오전 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강용석 전 의원의 입당신청을 최종 불허했다. 당원자격심사위원회 류지영 부위원장은 "서울시당의 의견을 존중해 강용석 전 의원의 복당을 불허했다"고 말했다.
강 전 의원은 지난 2010년 아나운서 비하 발언으로 한나라당(새누리당 전신)에서 제명됐으며 지난달 말 서울 용산 출마를 선언하며 서울시당에 팩스로 입당 원서를 제출한바 있다.
그러나 새누리당 서울시당은 강용석 전 의원의 입당신청에 대해 만장일치로 불허 결정을 내렸고, 이에 강용석 전 의원은 중앙당에 재심을 청구했다.
강용석 전 의원의 복당 불허에는 최근에 있었던 유명 여성 블로거와의 불륜설도 영향을 끼쳤던 것으로 보인다.
강용석 전 의원의 복당이 물거품되자 용산 출마를 선언했던 그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새누리당 지도부의 절대 입당 불가라는 입장을 확인한 만큼, 사실상 강용석 전 의원이 총선 출마를 포기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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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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