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어 사전]주식 거래시간 30분 연장… 8월부터

  • 문화
  • 궁금어사전

[궁금어 사전]주식 거래시간 30분 연장… 8월부터

  • 승인 2016-05-25 14:26
  • 김의화 기자김의화 기자
▲ 사진=연합 DB
▲ 사진=연합 DB

오는 8월 1일부터 주식 거래 시간이 30분 연장됩니다.

지난 24일 한국거래소는 “오는 8월1일부터 증권·파생상품 및 금 시장의 정규장 매매거래 시간을 30분 늘리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정규거래 마감시간이 오후 3시에서 3시30분으로 30분 연장되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증권시장 정규장 거래 시간은 현행 6시간(오전 9시∼오후 3시)에서 6시간30분(오전 9시∼오후 3시30분)으로 변경됩니다. 일반 파생상품시장은 6시간15분(오전 9시∼오후 3시15분)에서 6시간45분(오전 9시∼오후 3시45분)으로 늘어납니다.

다만 정규장 종료 후의 시간외 시장 운영은 30분 축소해 전체 증시 마감시간은 현행과 같이 오후 6시로 유지됩니다.

증시 매매시간 변경은 2000년 5월 점심시간(12~13시) 휴장 폐지 이후 16년 만입니다.

거래소는 주식거래시간 연장에 대해 “침체에 빠진 우리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거래량이 3~8%쯤 늘어날 경우 하루 평균 거래대금으로 환산하면 약 2천600억∼6천800억원의 유동성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는 설명입니다. 참고로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루 평균 거래 대금은 4조~5조4000억원 수준입니다.

주식거래시간 연장으로 국내 증시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가운데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거래시간이 늘어나면 주가가 오르고, 해외로 빠져나갔던 자금이 국내로 돌아올 수 있다는 장밋빛 전망이 있는가 하면 거래량이 '반짝' 늘었다가 제자리로 돌아올 경우 주가가 하락하면서 예측하지 못한 손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거래량이 늘면서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있지만, 우리 증시의 기초 여건에 근본적인 변화가 없다면 거래량이 제자리로 돌아올 가능성도 있다는 것입니다.

앞서 2011년 3월에 거래 시간을 연장한 홍콩의 경우 거래 대금이 연장 전 한 달간보다 45% 늘었습니다. 싱가포르와 인도도 거래 시간을 연장하고 한 달 뒤 거래 대금이 이전과 비교해 각각 41%, 17% 증가했던 것으로 알려집니다.

김의화 기자

참고로, 나른한 오후 한번 웃어보시라고 유머 한꼭지 챙겨봅니다^^

주식투자와 결혼의 공통점입니다.(출처=강진영(『트위터 유머』 저자)

1. 희망찬 기대를 안고 시작한다.

2. 해도 후회하고 안 해도 후회한다.

3. 결과를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4. 겨우 하나를 고르고 나면 그때부터 단점이 보이기 시작한다.

5. 자기는 이미 하고서 남에게는 절대로 하지 말라고 한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신세계, 여경래 셰프와 협업한 '구오 만두' 팝업 진행
  2. '관광+맛집+숙박' 3박자 갖춘 세종시 전의면에 오면
  3. 정부합동 특별감사반, 농협중앙회·재단 추가 조사
  4. '제3기 아산시 먹거리위원회' 출범
  5. 아산시, 소외 지역 '그물망식' 하수도망 구축 방침
  1. 아산시,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본격 추진
  2. 아산시 온양5동행복키움, '건강 UP , 행복 드림'
  3. 대전·충남 집값 올해 들어 연속 하락세… 세종은 상승 전환
  4. 국회세종의사당 밑그림 담을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본격화
  5. ‘광역통합·5극 3특’ 재편, 李 “쉽지 않다… 국민 공감·지지 중요”

헤드라인 뉴스


대전 충남 통합 입법정국…與野 협치 복원 시급

대전 충남 통합 입법정국…與野 협치 복원 시급

대전 충남 통합 특별법 국회 논의를 코앞에 둔 가운데 충청 여야의 실종된 협치 복원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재정 지원과 특례 범위 등을 둘러싸고 여야가 사사건건 대립하기 보다는 지금이라도 논의 테이블을 차려 간극을 좁히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향후 입법과정에서도 강대 강 대치가 계속된다면 통합 동력 저하는 물론 자칫 충청 미래 발전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한 특별법을 발의할 계획이다. 6·3 지방선거 통합단체장 선출, 7월 1일 공식 출범이..

"아이들 많은 주거권에 345㎸ 고압선 납득 안돼" 대전 노은동 주민들 반발
"아이들 많은 주거권에 345㎸ 고압선 납득 안돼" 대전 노은동 주민들 반발

한국전력이 충남 계룡시에서 천안까지 345㎸ 초고압 전력선 2회선의 최종 노선을 111명으로 재구성될 입지선정위원회를 통해서 결정할 예정으로 주민대책위원회가 추천한 인사가 위원회에 참가시켜 달라는 요구가 제시됐다. 한전은 최적경과대역에 폭이 좁은 곳에서는 후보 노선 2개, 폭이 넓은 구역에서는 3~4개의 후보 노선을 위원회에 제시해 최종 노선을 올 상반기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전력공사는 23일 오전 11시 대전 유성구 노은3동 주민센터에서 '신계룡~북천안 송전선로 건설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계룡시 두마면 신계룡 변전소부터..

이 대통령 "양도소득세 중과 연장 고려 안 해"… 똘똘한 한채 서울 쏠림 우려
이 대통령 "양도소득세 중과 연장 고려 안 해"… 똘똘한 한채 서울 쏠림 우려

이재명 대통령이 상반기 종료 예정인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배제 조치와 관련해 연장 가능성을 일축했다. 다만 다주택자들이 '똘똘한 한 채' 전략에 따라 비규제지역부터 매도에 나설 가능성이 커진 만큼, 지방 부동산 시장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한다. 이 대통령은 23일 SNS에 "5월 9일 만기인 다주택자 양도세 면제 연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못 박았다. 그동안 정부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여부를 확정하지 않았다는 입장이었으나 대통령이 직접 교통정리를 한 셈이다. 이는 양도세 중과 제도를 활용해 시장으로 매물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강추위에 얼어붙은 인공폭포 강추위에 얼어붙은 인공폭포

  • 100도 달성한 사랑의 온도탑과 무료배식의 긴 줄 100도 달성한 사랑의 온도탑과 무료배식의 긴 줄

  • 코스피, 코스닥 상승 마감…‘천스닥을 향해’ 코스피, 코스닥 상승 마감…‘천스닥을 향해’

  • 강추위 녹이는 모닥불 강추위 녹이는 모닥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