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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도요타(toyota)’라는 자동차 회사가 있다. 방직공장을 하던 ‘도요다 사키치’에게 일본천왕이 밀명을 내려 자동차 회사를 설립했다.
창업주 ‘도요다 사키치’의 이름을 따서 회사이름을 ‘도요다(toyoda)’로 짓고 큰 희망을 안고 힘차게 출발했으나 만들어놓은 자동차는 생각만큼 팔리지 않고 판매부진으로 경영이 어려워지자 지인이 회사 이름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이름전문가에게 물어보라 권했다.
작명소를 찾아가니 “회사가 성장하고 오래 번창하려면 복 있는 글자로 바꿔야한다”면서 사용하고 있는 현재의 회사이름을 ‘도요다(toyoda)’를 ‘도요타(toyota)’로 개명하라고 권했다.
‘도요타(toyota)’로 개명하고 나서 도요타는 새 차가 나올 때마다 대박을 터트리는 행운으로 세계적인 자동차회사로 성장하였으며 창업주의 아들인 ‘도요다 기이치로’가 이어가고 있다.
일본을 대표하는 기업들도 ‘닛산’은 ‘르노’에 넘어가고, ‘산요’는 도산하고 말았으며, ‘샤프’는 대만의 ‘폭스 콘(흥하이정밀공업)’에 넘어갔으나 ‘도요타(toyota)’는 아직도 건재하다.
도요타 의 성공이 회사이름을 개명한 덕이었는지 과학적 증명은 어렵지만 이름 덕을 본 것만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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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철 전 삼성그룹 회장(오른쪽)이 1986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이 전 회장의 희수연 및 ‘호암자전’ 출판기념회에서 민정당 노태우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 DB |
기업체의 이름이나 상품의 이름이나 사람의 이름이나 이름 속에는 길흉화복(吉凶禍福)을 좌우하는 ‘비밀 코드’가 들어 있다.
이름은 존재의 의미와 존재의 가치를 나타낸다. 이름이 있음으로 존재의 의미를 갖게 되고, 존재의 의미를 갖게 됨으로서 비로소 존재의 가치를 갖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번 부자는 삼성의 창업주인 이병철(李秉喆)씨이다. 잡을 병(秉), 밝을 철(喆)자를 쓴다.
밝은 것을 붙잡는단 뜻이고 밝은 것은 빛이다. 하늘에서 밝은 빛을 내는 것은 태양, 달, 별이며, 햇빛, 달빛, 별빛이 되고 이 세 가지의 별은 삼성(三星)이라는 회사명으로 나타난다.
삼성(三星)은 별 세 개를 의미하기도 하고, 해(日), 달(月), 별(星)을 의미하기도 한다. 밝은 것을 찾아서 붙잡는 창업주의 이름은 밝고 바른 인재를 찾는 것으로도 나타나니 사원을 뽑는 면접시험에 유명 역술인과 관상 전문가를 많이 활용한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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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6년 신라호텔에서 열린 삼성그룹 이병철 회장의 희수연 및 호암자전 출판기념회에서 이 회장 내외가 건배를 제의하고 있다. /사진=연합 DB |
바른 인재발굴에 열정을 기울였기에 삼성은 1등 기업으로 성장하며 이병철씨의 아호는 호암(湖巖)인데 호수 호(湖), 바위 암(巖)자를 쓴다. 바위틈에서 나오는 맑은 물을 모아 큰 호수를 만든다는 뜻이다.
호수의 물은 국민의 식수가 되고 생활용수가 된다. 삼성그룹에 모여든 좋은 인재들로 수많은 사람의 직장을 갖게 되고 국민의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데 기여한다.
삼성의 이병철(李秉喆)씨는 붙잡을 병, 밝을 철, 이름의 뜻대로 밝은 것을 붙잡으려는 노력, 올바른 인재를 모으려는 노력으로 사원을 채용할 때 전문 역술가와 전문 관상가의 도움을 많이 받아서인지 대기업들 중에서도 삼성에서는 노사분규가 일어나지 않는다. 노사분규가 일어나지 않으니 생산성이 향상되고 생산성 향상은 기업의 발전과 사원들의 복지로 환원되기에 1등 기업이란 칭송을 듣게 된다. 이것이 강한 경쟁력이 된다.
분규나, 분쟁, 분열, 비방, 갈등은 어디에서나 힘을 약화시키고, 파멸을 가져오는 원인이 된다.
/원종문 명인철학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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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문 명인철학원 원장은 한국동양운명철학인협회 이사, 한국작명가협회 작명시험 출제위원장, 국제뇌교육대학원 성명학 교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연세대 명리학 전문과정과 경희대 성명학 전문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이름 전문가’로 활동하며 ‘한국성명학 총론’, ‘명학신서’, ‘이름과 성공’ 등의 저서를 발표했습니다. 문의 010-6891-7897. 사무실 042)223-7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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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문 명인철학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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