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복만땅] 박근혜 대통령이 최태민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 문화
  • 오복만땅

[오복만땅] 박근혜 대통령이 최태민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원종문의 오복만땅] 29. 나비효과

  • 승인 2016-12-23 00:01
  • 원종문 명인철학원 원장원종문 명인철학원 원장


매우 작은 미세한 변화가 예측불허의 엄청난 큰 결과를 낳게 되는 것처럼, 지극히 작아 보이는 사소한 원인들이 지속적으로 쌓여 가면 그 결과는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온다는 이론을 “나비효과” 라 한다.

안정적으로 보이면서도 안정적이지 않고, 안정적이지 않아 불안정해 보이면서도 안정적인 현상을 “카오스 이론” 이라고 현대과학에서 말한다.

겉으로 보기에는 한없이 무질서하고 불규칙해 보이면서도 나름대로 질서와 일정한 규칙성을 가지고 있는 현상을 설명하려는 이론이다.

혼돈(渾沌)현상 속에서도 어떤 숨겨진 질서가 있다는 것을 밝히려는 이론인데
현대물리학이나 경제학, 수학, 기상학, 천문학, 의학, 생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카오스 이론 중에서 “나비효과” 라는 이론이 있는데 나비효과란, 브라질에서 나비 한마리가 날개 짓을 할 때 발생되는 미세한 파장이나 흔들림이 미국의 텍사스에 도달하면 자동차도 날아가게 하는 “토네이도” 회오리바람이 된다는 현대 과학이론이다.

미국의 기상학자 에드워드 로렌츠가 1961년에 기상관측을 하다가 생각해낸 이 원리는 훗날 카오스이론의 토대가 되었다.

지구상 어디인가 멀리서 일어난 미세한 변화로 인해 예측할 수 없는 변화무쌍한 날씨가 나타나는 현상을 설명한 것인데, 오늘날 세계화 시대에서, 예측불허의 급변하는 불확실성 시대에서 “나비효과”는 더욱 강한 힘을 얻는다.

지구촌 어느 한구석의 미세한 변화가 순식간에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어 엄청난 변화 변동의 기운을 발생시킨다.

발생초기에는 아주 미세한 작은 차이가 시간이 지나면서 커다란 결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하는데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세계의 모든 일들이 이러한 나비효과의 영향 속에 천변만화의 변화변동으로 나타난다.

어릴 때 사소한 작은 버릇이 무의식속에서 관념과 자아를 형성하고 습관이 되고 정신과 행동에 나타나서 범죄자가 되기도 하고 성공 자가 되기도 한다.

나비효과의 파장은 나쁜 운기나, 좋은 운기에서 모두 적용되기 때문에 처음의 좋지 않은 미세한 파장들은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큰 불행으로 발전되고 좋은 운기, 좋은 파장은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성공과 행복으로 발전된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 인간관계에서도 “나비효과” 는 적용된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을 인연이라고 하는데 좋은 인연을 맺으면 세상을 살아가는데 서로 많은 도움이 되고, 좋지 않은 인연을 맺게 되면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서로를 죽이는 참담한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만약 박정희 대통령이 최태민을 만나지 않았다면, 박근혜 대통령이 최태민을 만나지 않았다면,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을 만나지 않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러한 만남들도 처음부터 요즈음의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이나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같은 일은 전혀 상상도 못했을 것이다.

작아 보이는 사소한 잘못들을, 외롭고 힘들 때 따뜻한 말로 위로해준 기억 때문에 냉철하게 자르지 못하고 덮어주고 포용하다보니 “나비효과”처럼 엄청난 파문을 일으키게 된 것이다. 믿는다는 것은 참으로 중요하고 믿음의 가치는 참으로 크지만 믿어야할 사람을 바르게 믿어야 한다.

믿지 말아야할 잘못된 것을 믿는 것은 맹신하는 것이고, 과신하는 것으로서 반드시 경계해야할 일이다. 더구나 막중한 책임이 따르는 최고의 위치에선 더욱 그러하다.

▲ 뿌리공원 조감도/출처=중구청
▲ 뿌리공원 조감도/출처=중구청

이름을 바르게 이치에 맞게, 좋은 뜻으로 잘 지으려는 것도 그 이름에 함축되어 있는 의미대로 바르게 행복하게 성공하는 인생을 살게 되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기 때문이며, 좋은 이름이 이름대로 잘되거나 흉한이름이 이름처럼 흉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또한 “나비효과” 로 설명된다.

좋은 이름이나 나쁜 이름이나 처음 몇 번 부르는 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평생 동안 계속 부르고 쓰다보면 “나비효과” 와 같이 엄청난 차이로 나타날 수 있다.

만성산(萬姓山)은 수많은 성씨가 모인다는 뜻인데 이름대로 여러 성씨의 조각공원과 성씨 박물관이 있으며, 갑동(甲洞)은 갑옷 입은 군인들이 오는 마을인데 유성구 갑동(甲洞)에 국립묘지 현충원이 있는 것처럼, 부르는 이름 하나에도 개인의 행복이나 성공은 물론이며, 국가의 미래도 영향이 있기에 “전 국민 바른 이름 갖기 운동” 캠페인이라도 벌리자.

원종문 명인철학원 원장



원종문 명인철학원 원장은 한국동양운명철학인협회 이사, 한국작명가협회 작명시험 출제위원장, 국제뇌교육대학원 성명학 교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연세대 명리학 전문과정과 경희대 성명학 전문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이름 전문가’로 활동하며 ‘한국성명학 총론’, ‘명학신서’, ‘이름과 성공’ 등의 저서를 발표했습니다. 문의 010-6891-7897. 사무실 042)223-789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강당골 계곡 대대적 정비 박차
  2. 성남시, 1기 분당신도시 정비구역 확대 가능성 검토
  3. 경기 광주시, 470만 명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JTX ‘조기 추진’ 촉구
  4. 대전시 조건 안 맞는 중수청 대안 냈었다… 청사 선정 배경 논란
  5. 세종시 신규 사무관 8명... 새로운 출발 다짐
  1. [르포] "오늘 영업 안 하나요"… 갑작스러운 휴업에 멈춘 홈플러스 유성점
  2. 코스피 7000선 붕괴에 개미들 '통곡'... 매도 사이드카에 서킷브레이커까지
  3. 산부인과 병·의원 중 분만가능 대전 21% 충남 30%…심평원 의료데이터 공개
  4. 신산업·신기술 분야 직업계고 학과 재구조화 속도
  5. [기고] 국가의 생존을 누구 손에 맡길 것인가

헤드라인 뉴스


"버스 한번 타기 어렵다"…유성구 마을버스 노선개편 수년째 공회전 주민 불편

"버스 한번 타기 어렵다"…유성구 마을버스 노선개편 수년째 공회전 주민 불편

대전 유성구 마을버스 노선 개편 문제가 수년째 공회전을 거듭해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신도심과 외곽 지역 등을 중심으로 버스 수요는 늘고 있지만, 구비 부담이 커 노선 증설이 어렵고 시내버스와 운행이 겹치는 일부 노선의 적자도 누적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행정당국의 재정부담이 마을버스 노선 개편 발목을 잡고 있는 셈인데 일각에선 향후 대전시 순환버스 도입 과정에서 마을버스 노선을 통합,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3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유성구 마을버스는 총 18대, 3개 노선으로 1번(충대농대종점~청벽산공원)..

[전통시장 현대화, 그 다음] "시설은 좋아졌는데"…신규 고객은 없다
[전통시장 현대화, 그 다음] "시설은 좋아졌는데"…신규 고객은 없다

낡은 시설을 바꾸면 전통시장은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정부와 지자체는 낙후된 시설을 정비하고, 편의성을 높이는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이 거대한 유통 공룡들과 맞서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선을 세웠다. 대전의 전통시장들도 현대식 지붕을 설치하고 주차장을 확장하며 손님맞이 채비를 마쳤다. 그러나 현대화 사업의 종착지는 단순히 '쾌적한 시장'이 아닌 '사람이 모이는 시장'이어야 한다. 화려해진 외형에 비해 정작 새로운 소비자를 끌어당길 차별화된 콘텐츠와 운영 전략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대형마트와의 경쟁력은 외..

촉법소년 `1살 하향` 제동… 연령 기준 다시 논의되나
촉법소년 '1살 하향' 제동… 연령 기준 다시 논의되나

강력·중대범죄를 저지른 촉법소년의 연령 기준을 한 살 낮추려던 정부 방안이 다시 논의될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국무회의에서 성평등가족부의 형사미성년자 연령 기준 공론화 결과를 보고받고 "특정 범죄에 대해서만 부분적으로 한 살 낮추자는 것은 너무 미약하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날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고 국민 의견을 추가로 수렴한 뒤 다시 토론하자고 주문했다. 성평등가족부는 이날 강력·중대·반복 범죄에 한해 촉법소년 연령 기준을 현행 만 14세 미만에서 만 13세 미만으로 낮추는 공론화 결과를 보고했다. 시민참여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

  • ‘썸머케어로 건강한 여름 나세요’ ‘썸머케어로 건강한 여름 나세요’

  • 드론 벼 병해충 공동방제 드론 벼 병해충 공동방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