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복만땅] 출생 후 첫 48초 사이에 온 우주의 기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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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복만땅] 출생 후 첫 48초 사이에 온 우주의 기운이…

[원종문의 오복만땅] 42.이름과 운명

  • 승인 2017-03-24 11:57
  • 김의화 기자김의화 기자
▲ 게티 이미지 뱅크
▲ 게티 이미지 뱅크


[원종문의 오복만땅] 42.이름과 운명

사람이나 동물이나 이름이 있고, 식물이나 곤충이나 이름이 있으며, 땅도 건물도 이름이 있고 이름만큼의 가치를 지닌다.

이름은 존재의 의미와 존재의 가치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사물은 모두 이름이 있음으로 존재의 의미를 가지게 되고, 존재의 의미를 가지므로 존재의 가치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

온갖 잡초가 무성한 푸른 들판에 “민들레” 라는 이름을 가진 들풀은 이름이 없는 다른 잡초들 보다 특별한 의미와 가치를 가지게 되며, “흰 민들레” 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면 민들레 중에서도 더욱 특별한 의미와 가치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

예전에는 딸보다 아들을 낳아서 대를 잇는 것을 절대적인 가치로 삼아 여자가 시집을 가서 아들을 못 낳으면 이혼당하고 친정으로 쫓겨 오는 일도 흔하던 시절에 아들을 낳으라고 여자이름에 “아들 자(子)”자를 넣어 이름을 많이 지었다. 영자, 순자, 미자, 옥자, 말자, 애자, 혜자, 민자, 경자, 선자, 점자, 등등 수많은 이름들이 있다.

이런 이름들은 자신이 아무리 세련되고 잘나고 똑똑해도 자기만의 특별한 가치를 나타내지 못하고 자기만의 장점이 보이지 않는다.

▲ 게티 이미지 뱅크
▲ 게티 이미지 뱅크


정(鄭)씨 집안에서 딸이 태어나자 떡두꺼비 같은 아들을 낳고 사랑받으라고 사랑 애(愛), 아들자(子) “정 애자(鄭 愛子)”로 이름을 지었는데 집에서 이름만 부를 때는 “애자”라고 불러도 이상하지 않았으나 성장 하여 학교에 입학하면서 문제가 생겼다.

“정애자” 라는 이름은 “장애자”로 불려 지게 되고 “장애자” 로 놀림을 받다가 점차 사람들 만나는 것을 피하고 혼자 있기 좋아하며 내성적으로 변하더니 대인기피증, 우울증, 자폐증으로 이름처럼 장애자가 되어갔다.

이름은 몇 번 부르고 마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평생 동안 수없이 부르고 쓰게 됨으로 좋지 않은 이름은 부를수록 흉해지고 나쁘게 되며 좋은 이름은 세월이 흐를수록, 이름을 많이 부를수록 더 좋아진다.

좋은 이름은 무엇인가? 어떤 이름을 좋은 이름이라 하는가?

하늘과 땅의 기운이 음기와 양기로 현묘한 우주의 이치 속에 모체 속에서 생명이 잉태되어 세상에 태어나면 태어나서 처음으로 울음을 터트리며 숨 한번 쉬는 순간에 산소가 직접 공급되고 산소의 공급으로 폐가 부풀어 심장을 뛰게 하고 심장의 박동으로 혈액이 온몸을 한 바퀴 도는 최초의 48초 사이에 우주의 에너지가 아기의 온몸과 두뇌에 입력되면서 신체적, 정신적 능력, 지능, 성격, 정서, 천성 등이 정해지니 이것을 사주팔자라 하며, 타고난 선천운기라 한다.

좋은 이름은 이러한 타고난 선천운기를 잘 살펴서 부족한 기운을 보완하고 음양의 균형이 맞으며 좋은 뜻의 글자로, 이름을 부를 때 발음이 잘 연결되어 소리가 막히거나 꼬이지 않게 상생으로 배열되며 한자의 오행도 상극으로 억압하지 않게, 순리대로 상생작용을 하는 이름으로 지으며 글자의 획수를 잘 살펴서 이치에 맞게 지어야 바르고 좋은 이름이 된다.

좋은 이름은 숲속의 산소와 같고 맑은 공기와 같아서 타고난 성정(性情)이 맑아지고 종합 영양제와 같아서 건강하게 잘 성장하도록 돕게 되며, 맑은 샘물 같아서 갈증을 줄이고 생활을 풍요롭고 윤택하게 하는 터전이 되며,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아름다운 화음의 멜로디가 되니 이름을 부르는 여러 사람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게 한다.

타고난 선천 운에 맞으며, 음양이 맞아야 하고, 발음의 오행이 상생이 되고, 한자의 자원이 오행에 맞아야 되며, 원격, 형격, 이격, 정격의 수가 모두 길한 수로 배열되고, 주역의 좋은 괘가 되고, 육친과 육수의 청룡관이나, 청룡재가 되거나, 백호관이나 백호재가 되어야 좋은 이름이고 한자가 뜻이 좋고 분파되지 않아야 하며, 상충이나 원진이 되지 않아야 바르고 좋은 이름이다. 그러나 이렇게 모두 맞게 이름을 지으려면 참으로 어려운 일이며, 이름은 아무나 함부로 짓는 것이 아니다.

원종문 명인철학원 원장

원종문 명인철학원 원장은 한국동양운명철학인협회 이사, 한국작명가협회 작명시험 출제위원장, 국제 뇌교육 종합대학원 대학교 동양학 최고위과정 성명학 교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연세대 명리학 전문과정과 경희대 성명학 전문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이름 전문가’로 활동하며 ‘한국성명학 총론’, ‘명학신서’, ‘이름과 성공’ 등의 저서를 발표했습니다. 문의 010-6891-7897. 사무실 042)223-7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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