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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다음 블로그 '철인 뼈다귀의 지구별 여행기' |
식장산食藏山 1218
-대전시 동구. 해발 568m
산바람 소매 끝을 살며시 두드리고
파랑새 등에 올라 낭만을 수놓으니
따순 정 가슴문 열고 얼싸안아 반기네
산고개 넘고 넘어 파랑새 손을 잡고
골짝물 속삭이는 애잔한 울림 속에
꿈속을 거닐며 날 듯 신비경에 취하네
한 발짝 옮길 때면 가늘게 서린 가슴
웃음꽃 피워대는 나무들 정원 속에 꽃피네
파랑새 결고은 노래 정원 속에 꽃피네
문원文園은 소설 쓰고 파랑새는 시를 쓰고
막걸리 멸치 안주 혀 끝을 유혹하니
좋구려 지금의 추억 원고지를 채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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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익현 시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