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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사소한 일로 말싸움을 벌이다가 급기야는 막다른 말까지 나오게 되었다.
“이혼합시다.”
“그럼 하나 뿐인 애는 누가 맡지요?”
“글쎄, 둘로 나눌 수도 없고, 그렇다고 교대로 기를 수도 없잖아?”
“그럼 공평하게 한 아이씩 나눌 수 있게 아이를 하나 더 낳을 때까지 그냥 참고 삽시다.”
“그렇게 합시다.”
“이왕이면 지금 당장 만듭시다.”
“좋아요. 지금 이불 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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