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섬머] 삼성 갤럭시, 아프리카 프릭스에 1세트 선취점 ‘2연패 극복?’…“삼성 더 단단해졌다”

  • 스포츠
  • 게임

[롤챔스-섬머] 삼성 갤럭시, 아프리카 프릭스에 1세트 선취점 ‘2연패 극복?’…“삼성 더 단단해졌다”

  • 승인 2017-07-27 18:00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 27일 펼쳐진 롤챔스 섬머 스플릿 경기에서 삼성 갤럭시가 아프리카 프릭스를 상대로 1세트를 승리했다. /사진=OGN 방송 캡쳐
▲ 27일 펼쳐진 롤챔스 섬머 스플릿 경기에서 삼성 갤럭시가 아프리카 프릭스를 상대로 1세트를 승리했다. /사진=OGN 방송 캡쳐

롤챔스(LCK=LOL Champions Korea) 섬머 시즌이 2라운드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권 팀 간 경기에서 삼성 갤럭시가 아프리카 프릭스를 잡아내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27일 오후 5시에 열린 롤챔스 1경기 1세트에선 삼성 갤럭시가 아프리카 프릭스를 상대로 00분 만에 승리를 기록했다.

1세트에서 삼성 ‘코어장전’ 조용인의 플레이가 빛났다. ‘코어장전’은 초반부터 바텀 라인전에서만 2킬을 만들어 내면서 좋은 흐름을 가져왔다. 여기에 아프리카 프릭스에 탑·바텀 ‘스윕’ 대처를 부드럽게 막으면서 유리한 상황을 이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트리스타나’ 챔피언을 필두로 후반을 보면서 전략을 펼쳤으나 22분대 삼성이 상대 미드를 끊어내면서 바론을 획득했다. 이후 삼성은 바론 버프를 의요한 적절한 인원배치를 통해 포탑 철거를 이뤄냈고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삼성 갤럭시는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엔 단독 3위를 유지할 수 있고 기회에 따라 순위 상승까지도 바라볼 수 있다. 아프리카 프릭스 역시 와일드카드 진출할 수 있는 5위를 굳힐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게 돼 순위 굳히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OGN ‘클템’ 이현우 해설은 “삼성이 날을 잡은 듯 2연패 설욕을 제대로 하면서 압승을 했다”며 “삼성은 모든 라인에서 단단한 플레이를 해줬고 특히 ‘엠비션’과 바텀 라인들의 플레이가 빛났다”고 평가했다. /조훈희 기자

▲ 롤챔스 서머 스플릿 순위(26일 기준) /사진=OGN 방송 캡쳐
▲ 롤챔스 서머 스플릿 순위(26일 기준) /사진=OGN 방송 캡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2. 대전시와 5개구, '시민체감.소상공인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3. 세종시 '학교급식' 잔반 처리 한계...대안 없나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여현덕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인공지능(AI) 경영자과정 주임교수. KAIST-NYU 석좌교수
  5. 세종시 도담동 '구청 부지' 미래는 어디로?
  1. 세종시 재정 역차별 악순환...보통교부세 개선 촉구
  2. 인도 위 위협받는 보행자… 충남 보행자 안전대책 '미흡'
  3. 세종시 '공동캠퍼스' 미래 불투명...행정수도와 원거리
  4. 더이상 세종시 '체육 인재' 유출 NO...특단의 대책은
  5.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헤드라인 뉴스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유치 전략 주효...8개 기업 유치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유치 전략 주효...8개 기업 유치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내 기업의 이탈 방지와 투자 유치에 공을 들여온 세종시. 올 하반기 전격 도입한 '첨단기업 유치 임차료 지원사업'이 모두 8개 기업 유치로 결실을 맺고 있다. 지원안은 타 지역에서 본사 이전 또는 공장, 연구소를 테크밸리로 신설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핵심은 2년간 임차료 4000만 원, 사무실 공사비 500만 원 지원에 있다. 또 지원 기업은 시 지원과 별개로 임대기업으로부터 2년 계약 기준 총 6개월의 임대료 무상혜택(렌트프리)을 추가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이를 토대로 지난 8월 첫 번째 사업 참여 모..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2026년 세종시 행복도시 신도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1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거치며, 내년 청사진을 그려냈다. 이에 본지는 시리즈 기사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변화를 각 생활권별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행정수도 진원지 'S생활권', 2026년 지각변동 오나 2. 신도시 건설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변화 요소는 3. 정부세종청사 품은 '1~2생활권', 내년 무엇이 달라지나 4. 자족성장의 거점 '3~4생활권', 2026년 던져진 숙제..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복무하는 소위, ‘지역의사제’ 시행을 위한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출산과 보육비 비과세 한도 월 20만원에서 자녀 1인당 20만원으로 확대하고, 전자담배도 담배 범위에 포함해 규제하는 법안도 마찬가지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4회 국무회의에서는 법률공포안 35건과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24건, 일반안건 3건, 보고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지역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공포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