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번버스, 이어지는 진술 '혼자 요지부동'...'고함 뿐 만 아니라 욕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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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번버스, 이어지는 진술 '혼자 요지부동'...'고함 뿐 만 아니라 욕도 해'

  • 승인 2017-09-12 12:08
  • 수정 2017-09-12 18:11
  • 온라인 이슈팀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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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뉴스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240번 버스 기사의 만행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12일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홈페이지에는 지난 11일 오후 6시 20분께 건대역 인근에서 발생한 240번 버스 기사의 만행이 담긴 목격담이 100여건 가까이 게재됐다.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르면 당시 240번 버스가 건대역에 정차하자 3~4살 가량의 어린아이가 먼저 하차를 하고 이 과정에서 아이의 엄마인 A씨는 승객들에 밀려 하차가 늦어졌다.

문제는 그 사이 뒷문이 닫히면서 버스가 출발해버렸다. 이에 A씨가 울먹이며 상황 설명을 한 뒤 정차를 요청했으나 기사는 이를 무시하고 다음 정류장에 도착해서야 버스를 세운 것.

당시 승객들은 "기사에게 아무리 내용을 전달해도 요지부동"이라며 "심지어 아주머니가 내리신 뒤 고함을 치며 욕설까지 하더라"고 분노했다.

현재 서울시는 240번 버스 영상을 조사하고 기사를 상대로 진상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하지만 한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어머니가 기사에게 얘기했을 때 물리적으로 버스가 출발해 8차선 도로에서 정차가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CCTV에 따르면 욕설 여부도 확인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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