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도 해외시장개척단 768만 달러 수출계약 성과 올려

  • 정치/행정
  • 대전

대전 인도 해외시장개척단 768만 달러 수출계약 성과 올려

  • 승인 2017-09-27 15:35
  • 강우성 기자강우성 기자
인도 상담회 (2)
대전시가 파견한 인도 해외시장개척단이 768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

개척단은 1834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도 가져 추가 성과도 기대된다.

㈜매인, ㈜셀아이콘랩, ㈜시온택, ㈜알피에스, ㈜에스디코리아, ㈜에스엠인스트루먼트, ㈜텔트론, 위더스코리아㈜ 등이 참여한 인도 해외시장개척단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엿새 간 인도 뭄바이와 첸나이 등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만나 768만 달러(87억 원)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 <사진>

펩타이드 화장품 소재 전문 벤처기업인 ㈜셀아이콘랩은 인도 H사와 52만 달러, I사와 57만 달러 상당의 주름개선 제품 수출 계약을 진행키로 했다.



㈜매인은 인도 C사에 모델링 컵 팩과 에센스 마스크 등을 수출계약을 가질 예정이며, 에어베어링과 볼베어핑 회전축을 만드는 ㈜알피에스는 인도 M사와 45만 달러 수축계약을 맺었다.

㈜에스디코리아는 인도 G사를 비롯한 5개 바이어들로부터 50만 달러 정도의 수출계약 등을 맺었고, 향후 물량을 늘려갈 예정이다.

수출 상담도 110건 1834만 달러(209억 원)에 달했고, 뭄바이 총영사가 지역 기업 제품들의 수출계약 성사에 지원을 약속해 추가 성과도 기대되는 분위기다.

김기환 시 기업지원과장은 “대전 인도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을 계기로 인도 해외시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수출마케팅사업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비즈니스 상담회가 실질적인 수출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해외지사화 사업 및 사후 출장관리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후관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월요논단] 트램 건설기간, 대전시내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를
  2. [기고]국내 최초, 대전이 제시하는 신교통수단 '무궤도 굴절차량'
  3. 보문산 개발사업 '보물산프로젝트' 위기감 커진다
  4. 국토부, 대전 노후계획도시 순찰…둔산지구 재건축 속도낼까
  5. '영호남 인산인해' 신천지예수교회 말씀 퍼레이드...부산도 coming soon
  1. 2025학년도 입시 막올라… 대전권 대학 모집 인원↓ 수시 비율↑
  2. '꿈돌이 택시'대전 전역 누빈다
  3. 대전시 '한가위 안녕하심 키트'온기나눔 전달식 가져
  4. 일류청렴도시 대전, 추석 맞아 청렴문화 확산 총력
  5. 대전 대덕구, 자체개발 청렴교육 프로그램 '청렴마블' 눈길

헤드라인 뉴스


잡힐 듯 계속 멀어지는 한화이글스의 가을야구

잡힐 듯 계속 멀어지는 한화이글스의 가을야구

가을야구 티켓을 거머쥐기 위해 총력전을 벌이던 한화이글스가 문동주란 핵심 전력을 잃으며 난관에 부딪혔다. 한화는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LG와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원정 경기에서 3-14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한화는 60승 66패 2무를 기록하며 6위에서 7위로 순위가 한 계단 떨어졌다. 5위 KT 위즈와의 승차도 2.5경기 차로 벌어졌다. 한화는 애초 문동주를 선발 예고하며 LG와의 3연전을 최소 2승 1패로 마무리하겠단 계획을 세웠지만, 이날 문동주가 어깨 피로감을 호소하면서 그의 등판은 경기 직전..

충청권 기름값 두 달 연속 인하세… 추석 전까지 하락 전망
충청권 기름값 두 달 연속 인하세… 추석 전까지 하락 전망

충청권 기름값이 두 달 연속 인하세를 거듭하고 있다. 국제유가 하락 요인에 따라 추석 명절까지 가격은 지속적으로 내릴 전망이다. 9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오피넷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휘발유와 경유 모두 7월 중순부터 가격 인하가 계속되고 있다. 우선 대전의 휘발유 가격은 8일 기준 리터당 평균 1623원으로, 한 달 전(1691원)보다 68원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세종도 이 기간 1700원에서 1646원으로 54원, 충남은 1705원에서 1659원으로 46원 각각 인하됐다. 지역 모두 7월 중순을 기점으로 두 달 가까이..

충남 8개시군 물 공급 보령댐 가뭄 `관심` 단계… 추가 댐 건설 필요성 커져
충남 8개시군 물 공급 보령댐 가뭄 '관심' 단계… 추가 댐 건설 필요성 커져

청양 지천댐 등 충남지역에 추가적인 댐 건설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최근 충남 8개 시군에 물을 공급하는 보령댐이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하면서 안정적인 물 공급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가뭄과 홍수 등 극한 이상기후가 빈번해 지고 있는 만큼, 이에 대응하기 위한 댐 건설은 필수적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9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달 4일 기준, 보령댐 저수량이 가뭄 '관심' 단계에 도달했다. 보령댐 저수량별 위기경보 기준은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현재 수질·수위가 심각한 단계는 아니지만, 도와 시군 금강홍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풍요롭고 행복한 추석 되세요’…온정나눔 키트 제작 ‘풍요롭고 행복한 추석 되세요’…온정나눔 키트 제작

  • 추석 연휴 앞두고 응급실 진료공백 우려 추석 연휴 앞두고 응급실 진료공백 우려

  • 추석 앞두고 이른 성묘 추석 앞두고 이른 성묘

  • 가족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세시풍속 체험교실 가족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세시풍속 체험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