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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술잔을 부딪칠 때 건배사로 구구 팔팔 이삼 사를 많이 한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99세까지 88하게 살고,2~3일 앓다가 4일 만에 죽자 라는 뜻으로 많이 쓰여 왔는데…
최근에는 이삼일 앓는 것도 고통스럽고, 자식에게 부담 줄까봐 구구 팔팔 복상사로 업그레이드 된 새 버젼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99세까지 88하게 살다가 '복상사 하자'라는 말인데 재미있는 건 복상사의 종류에도 등급이 있다는 것입니다.
매춘을 즐기다가 복상사 하는 것은 횡사라고 하고(5등급)
처음 만난 사람과 즐기다가 복상사 하는 것을 객사라 하며(4등급)
과부와 즐기다가 복상사 하는 것은 과로사라고 하고(3등급)
애인과 즐기다가 복상사 하는 것을 안락사라고 하며(2등급)
조강지처와 화락하다 복상사 하는 것을 순직이라고 하는데(1등급)
이 중에서 1등급은 급수도 최고지만 직장과 마찬가지로 보상(뒷바라지)까지, 보장된다는 점에서 모든 분께 꼭 추천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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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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