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행복한가족운동본부, 부천 ‘행복한가족 대잔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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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행복한가족운동본부, 부천 ‘행복한가족 대잔치’ 성료

  • 승인 2017-11-05 21:50
  • 강영한 기자강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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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글로벌행복한가족운동본부 김선빈 회장과 행복한가족운동본부 부천지부장, 부천맘 요술램프 임지영씨의 인사말 후 기념 촬영
시민단체 글로벌행복한가족운동본부(회장 김선빈, 이하 행복한가족운동본부)는 지난 4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상동소재 '솔안공원'에서 행복한가족운동본부 부천지부(지부장 임지영, 부천맘 요술램프)와 벼룩시장과 노래자랑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복한가족 대잔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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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아이들옷과 장난감 등 중고물품과 직접 만든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들이 인기를 끌었다.
전국소외계층과 미혼모,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을 위한 봉사와 다문화가정의 대한민국 적응을 돕는 '행복한가족운동본부'와 가족운동본부 부천지부 겸, 힘든 육아로 지칠 수 있는 육아 맘과 대디들이 서로 소통하고 정보공유를 위한 부천지역의 카페 '부천맘 요술램프'가 주최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카페회원만이 아닌 부천시민들과 함께한 알뜰시장이었다.

이날 약 100여팀이 자리를 펴고 500여명 넘는 인원이 다녀간 벼룩시장은 깨끗한 아이들옷과 장난감 등 중고물품과 직접 만든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들이 인기를 끌었으며, 안 쓰는 물건을 나누며, 환경보호와 재사용의 의미는 물론 육아 정보를 함께하는 등 의미있는 행사였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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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자랑에 출전한 엄마와 딸
벼룩시장이 펼쳐진 한편에는 상품이 푸짐한 노래자랑 및 태권도 시범, 다문화 가족들의 이국적인 춤 등 행사를 찾은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 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글로벌행복한가족운동본부' 김선빈 회장은 "부천지부장과 스텝들이 많은 고생을 해 오늘과 같이 뜻있는 행사를 만든 것 같다. 다음엔 보다 더 실속있는 행사로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과 서로 돕고 소통하는 자리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 또 부천 지역만이 아니고, 타지역도 열심히 이런 행사를 진행하면서 보다 큰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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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 수상자와 기념 촬영
또한 '행복한 가족 운동본부' 임지영 부천 지부장은 행사를 준비하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시민들도 많이 찾아와 주셨고, 날씨도 따뜻해서 다행이었다"며 "스텝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행사를 잘 마치게 되어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며 행사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행복한가족 대잔치' 행사에서 모인 기부금은 원종종합사회복지관의 추천으로, 부친의 교통사고로 한쪽 팔이 마비가 되어 경제활동이 어려워진 한 학생에게 전달되었다.

경기=강영한 기자 gnews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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