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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권 전 진주 부시장이 7일 경남 산청군 산청읍내에 '산청르네상스 연구원' 을 개원하고 원장에 취임했다. |
다가오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산청군수 출마가 확실시 되는 송병권 전 진주부시장은 지난 7일 경남 산청군 산청읍 친환경로 2693번지(구 한전 맞은편, 인디안 의류매장 건물)에 "산청르네상스 연구원"을 개원했다.
송병권 산청르네상스 연구원장은 "산청은 푸른 산과 맑은 물, 풍부한 지하자원인 흙이 전국 어느 지역보다 풍부하다. 여기에 40여 년 간의 도시계획 전문가로서의 공직 경험을 융합시켜 진주시와 win-win할 수 있는 도시계획과 재정비사업 등 조화롭고 균형있는 개발과 보전을 통해 50년, 100년을 미리 내다보는 미래 산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송 원장은 "군민을 위해 600여 명의 공무원과 4천억 원에 달하는 산청군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운용, 주요 정책 입안과 신바람 나는 공직분위기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 등을 연구하겠다"고 설명했다.
'산청르네상스 연구원'은 "바꾸고, 돌리고, 살리고"라는 3대 비전과 △ 맑은 물 푸른 산청 △ 군민 위한 행정 조직과 활력 넘치는 산청 △ 부강한 농업, 농업인 산청 △ 개발과 보전의 살기 좋은 산청 △ 의회와 소통하는 산청을 5대 목표로 내걸었다.
송병권 산청르네상스 연구원장은 산청 금서초, 경호중, 진주 동명고를 졸업하고, 경상대학교 대학원에서 공학박사 학위와 기술사를 취득 했다. 그는 1978년 고성군청에서의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경상남도감사관, 재난안전본부장, 진주시 부시장을 두 번 역임 후 지난 연말 명예 퇴임했다. 현재 자유한국당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산청군수 출마를 준비 중에 있다.
경남=장인영 기자 a0115502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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