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과거 발언 보니? “나랏돈 이렇게 쓰면 안 된다” 일침…‘무슨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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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과거 발언 보니? “나랏돈 이렇게 쓰면 안 된다” 일침…‘무슨 사연?’

  • 승인 2018-03-23 12:16
  • 온라인 이슈팀온라인 이슈팀
손혜원
(사진=국회방송)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일침을 날렸던 사연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손혜원 의원은 지난 2016년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현장에서 조윤선 전 장관에게 “차은택 예산이라고 의심되는 부분만 키워드로 검색하니, 예산이 2015년 865.8억, 2016년 1902.3억, 2017년 3052.7억이었다”라며 “이 중에 1748억을 삭감했더니 조윤선 장관이 일을 못하게 돈을 깎았다고 했다. 아직도 그렇게 생각하느냐?”라고 질문한 바 있다.

이에 조윤선 전 장관은 “국회에서 결정해주시는 것에 맞춰서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고 재정비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손혜원 의원은 “문체부의 이른바 ‘최순실·차은택 예산’과 관련해서 직접 현장 조사까지 가봤다. 몇 명만 일하고 텅텅 비었다”라며 “나랏돈 이렇게 쓰시면 안 됩니다. 문화부 예산 이렇게 쓰시면 안 됩니다”라고 일침을 가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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