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에서 시신이 발견된것에 누리꾼들의 반응도 잇따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19일 오전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서울대공원에 주차장과 청계산 입구 인근 도로 주변 수풀에서 머리와 몸통이 분리된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시신을 발견한 관계자는 "대형 비닐 봉투 안에서 썩는 냄새가 심하게 난다"고 신고를 했고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비닐봉지 안에서 머리 없이 담요에 싸인 남성의 몸통을 발견했다. 경찰들은 주변을 수색해 2~3m 떨어진 곳에서 검은색 비닐 봉지에 담긴 머리를 찾아냈다.
발견 당시 시신은 옷을 입은 상태로 부패가 심한 상태였다고 경찰은 밝혔다. 시신에서는 신원을 밝힐만한 소지품이 발견되지 않아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며 신원 확인 후 수사 계획을 세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빨리 신원 확인 됐으면", "대공원에서 토막 시체라니...", "이제 저기는 못가겠네요", "아 진짜 끔찍하고 무섭다", "이게 무슨 일이야 대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온라인 이슈팀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https://dn.joongdo.co.kr/mnt/webdata/content/2025y/12m/23d/부여규암마을1.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