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토막살인, 누리꾼 추측 “어쩐지 악취났었는데”, “지리 모르는 외국인일듯”

  • 핫클릭
  • 방송/연예

서울대공원 토막살인, 누리꾼 추측 “어쩐지 악취났었는데”, “지리 모르는 외국인일듯”

  • 승인 2018-08-20 02:00
  • 온라인이슈팀온라인이슈팀

스크린샷 2018-08-20 오전 12

 

서울대공원에서 일어난 토막살인 사건으로 인해 누리꾼들이 분노하고 있다.

 

19 서울대공원 인근 수풀에서 머리와 몸통 부분이 분리된 발견된 시신의 신원이 경기도에 거주하는 50 남성으로 확인됐다. A 씨는 앞서 이날 오전 9 40분께 과천동 서울대공원 장미의언덕 주차장 인근 도로 주변 수풀에서 머리와 몸통 부분이 분리된 시신으로 발견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18일날 서울대공원 가서 악취난다고 했었는데... 저기인듯.... 소름돋는다.(qorw****)”, “하필 내가 좋아하는 서울대공원이라니......쉬는날 놀러갈랬는데 당분간 가기싫어짐(kimh****)”, “과천 서울 대공원 워낙 넓은데다가 밤에는 그냥 들어갈수 있는곳도 많다...숲이 우거져서 인적인 드문곳도 많음...무섭네(msjc****)”, “너무도 잔인하고 무서운 사건이 별일아닌 일상처럼 . . 서울대공원에서토막시신발견이라니. . 나라가 어찌되려고 이토록 잔인하고 무서운 일들이 일어나고있는지. . 범죄의 잔혹성에 비해 법이 너무 무르고 가해자 인권보호에만 지나치게 관대한게 가장 문제라고본다. 사람죽여도 몇년 살다 나오면 그만이란 생각이 팽배해졌어. (smi3****)”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른 네티즌들은범인은 외국인일것 같다 어릴적 서울대공원 온가족 나들이 하는곳이지 우리나라 정서에 맞지않는 외국인이 맞다(choc****)”,  “발견확률 100% 서울 대공원 버린건 무슨의미냐?(nak1****)”, “미쳤다고 서울대공원 주차장에 버리냐? 지리를 모르는 사람일거같다.서울대공원인줄 모르고 외진데 찾아다니다 새벽에 버렸을듯하다.(flvm****),  등의 추측을 하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A 씨의 직업, 결혼 또는 동거인 여부, 최근 행적 등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 최대한 빨리 용의자를 특정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에 대한 부검은 20 실시할 예정"이라며 "시신의 신원이 나온 만큼 주변에서부터 꼼꼼히 수사해 이른 시간 내에 범인을 검거할 있도록 하겠다" 말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한우리·산호·개나리, 수정타운아파트 등 통합 재건축 준비 본격
  2. 대전충남통합市 명칭논란 재점화…"지역 정체·상징성 부족"
  3. 대전 유성 엑스포아파트 지구지정 입안제안 신청 '사업 본격화'
  4. <속보>갑천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현장에 잔디 식재 정황…고발에도 공사 강행
  5. 대전교육청 종합청렴도 2등급→ 3등급 하락… 충남교육청 4등급
  1. 이재석 신임 금융감독원 대전세종충남지원장 부임
  2. 주택산업연구원 "내년 집값 서울·수도권 상승 유지 및 지방 상승 전환"
  3. 대전세종범죄피해자지원센터, 김치와 쇠고기, 떡 나눔 봉사 실시
  4. [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대전둔곡초중, 좋은 관계와 습관을 실천하는 인재 육성
  5. 대전·충남 행정통합 속도...차기 교육감 선출은 어떻게 하나 '설왕설래'

헤드라인 뉴스


김태흠-이장우, 충남서 회동…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안 논의

김태흠-이장우, 충남서 회동…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안 논의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주도해온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이 만났다. 양 시도지사는 회동 목적에 대해 최근 순수하게 마련한 대전·충남행정통합 특별법안이 축소될 우려가 있어 법안의 순수한 취지가 유지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만났다고 밝혔다. 가장 이슈가 된 대전·충남광역시장 출마에 대해선 김 지사는 "지금 중요한 것은 정치적인 부분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불출마 할 수도 있다 라고 한 부분에 대해선 지금도 생각은 같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은 24일 충남도청을 방문, 김태흠 지사를 접견했다. 이 시장은 "김태흠..

정청래 "대전 충남 통합, 法통과 되면 한 달안에도 가능"
정청래 "대전 충남 통합, 法통과 되면 한 달안에도 가능"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24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해 "충남 대전 통합은 여러 가지 행정 절차가 이미 진행되어 국회에서 법을 통과시키면 빠르면 한 달 안에도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서울특별시 못지 않은 특별시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통령실에서 대전 충남 의원들과 오찬을 가진 자리에서 "내년 지방선거 때 통합단체장을 뽑자"고 제안한 것과 관련해 여당 차원에서 속도전을 다짐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백마강을 휘감아 도는 물길 위로 백제대교가 놓여 있다. 그 아래, 수북정과 자온대가 강변을 내려다본다. 자온대는 머리만 살짝 내민 바위 형상이 마치 엿보는 듯하다 하여 '규암(窺岩)'이라는 지명이 붙었다. 이 바위 아래 자리 잡은 규암나루는 조선 후기부터 전라도와 서울을 잇는 금강 수운의 중심지였다. 강경장, 홍산장, 은산장 등 인근 장터의 물자들이 규암 나루를 통해 서울까지 올라갔고, 나루터 주변에는 수많은 상점과 상인들이 오고 가는 번화가였다. 그러나 1968년 백제대교가 개통하며 마을의 운명이 바뀌었다. 생활권이 부여읍으로 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