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연대회는 ‘칠갑 색소폰앙상블’ 주관으로 전국에서 28개 팀 391여 명의 색소폰 동호인이 참가해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경연대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는 8일 예선을 치른 후, 9일 본선에 오른 10개 팀의 환상적인 무대가 축제장을 뜨겁게 달구게 된다.
시상은 대상 1개 팀 (300만 원), 금상 2개 팀(200만 원), 은상 2개 팀(120만 원), 동상 2개 팀(80만 원), 장려상 3개 팀(50만 원)에게 각각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번외행사로 한국인 처음으로 호주의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었던 국내 최고의 색소폰 연주가 강기만 씨의 특별연주와 가수 프롤로그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로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멋진 풍광이 펼쳐진 축제장에서 감미로운 색소폰 선율로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것으로 기대된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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