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체험 교육]대전 대성고, 대전 여고 재학생 "기자해보니 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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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체험 교육]대전 대성고, 대전 여고 재학생 "기자해보니 신나요"

대성고 38명, 대전여고 17명 중도일보 기자체험교육 참가
잘몰랐던 언론에 대해 자세히 알게돼 재밌었다는 평가
10대 언어에 대한 어른들의 시각, 화장품 등 다뤄

  • 승인 2018-09-09 10:52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대성고단체
대전 대성고 학생38명이 지난 7일 중도일보 '2018 NIE 프로그램 1일 기자체험교육'에 참가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상진 기자
대전여고
대전여고 학생 17명이 지난 8일 중도일보 '2018 NIE 프로그램 1일 기자체험교육'에 참가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상진 기자
대전 대성고와 대전여고 재학생은 지난 7~8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의 기금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중도일보 '2018 NIE 프로그램 1일 기자체험교육'에 참가해 신문제작 과정을 체험했다.

이날 학생들은 중도일보를 찾아 평소 접하지 못했던 편집국과 자료실, 신문사 내부 등을 둘러봤다. 또 언론과 신문, 기자의 역할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대성고 학생 38명과 대전여고 학생 17명은 중구 오류동 일대를 취재하며, 일일 기자로서의 하루를 체험했다.

대성고 학생들은 평소 10대들이 사용하는 언어에 대한 어른들의 생각을 담았다. 또 서대전 시민공원의 노후화를 집중 조명하고, 스마트폰에 사용량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물었다.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지역민에겐 방문의 이유와 장점을 기사로 담았다. 1일 학생 기자로 참여한 대성고 심재윤 학생은 "직접 취재를 하고, 기사를 쓰고 편집이 이뤄지는 과정을 보니, 값진 경험이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해 더 열심히 기사를 써보고 싶다"고 말했다.

대전여고 학생들은 전통시장과 백화점 등을 방문했고, 대형마트의 일회용품 사용현황, 주말 영화 소개, 지하철역 두더지홀 청소년들에게 인기,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 등을 기사화했다. 지역 영화관의 특별한 변신, 오류동 맛집의 성공신화 등도 취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에 의해 '九鳥(구조)일보'라는 제호의 신문이 제작됐다.

학생들은 인터넷방송국을 찾아 옛 충남도청사를 방문해 평소 꿈꾸던 방송기자와 중도일보 스튜디오에서 아나운서 등을 체험하기도 했다.

1일 편집국장으로 활동한 대전여고 손지영 학생은 "신문사의 편집부 구경과 옛날 신문까지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친구들과 함께 기사를 작성하는 일이 즐겁고 재밌었다"고 말했다.
박전규·방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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