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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은 지난 3~7일 환경감시단과 환경관리과, 화학안전관리단이 대기와 수질, 폐기물,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10곳을 점검했다.
이들은 배출시설·방지시설 허가와 정상가동 여부, 폐기물 처리계획 확인, 인·허가 사항의 이행여부, 화학물질 허가, 변경허가(신고) 적정 및 허가조건 준수여부 등을 점검했다.
그 결과 대기 방지시설 훼손·방치, 대기(수질) 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폐기물 부적정 보관 등 대기 4건, 수질 6건, 폐기물 3건 등의 위반사항에 대해 과태료 13건, 행정처분 10건을 처분했다.
김동진 금강유역환경청장은 "80%의 사업장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된 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기업의 자발적 개선노력과 지속적 관심이 요구된다"며 "이러한 사업장에 대한 관리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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