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갈고양이·선동열·백종원의 공통점은?… 국감 이색증인 ‘나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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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갈고양이·선동열·백종원의 공통점은?… 국감 이색증인 ‘나야 나~’

  • 승인 2018-10-11 14:51
  • 수정 2018-10-11 14:57
  • 서혜영 기자서혜영 기자
'정기 국회의 꽃'이라 불리는 국정감사가 시작됐다.

국정감사는 1년에 한 번 정기국회 회기 중에 국회가 행정부를 대상으로 감사 하는 것으로 올해 국정감사는 704개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10일부터 29일까지 20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문재인 정부에 대한 첫 국정감사 인 만큼 각종 현안을 두고 상임위 곳곳에서 여야간의 공방이 치열하다.

또한 국감이 시작된 첫날부터 이색증인 출석이 이어지며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첫날의 스포트라이트는 바로 벵갈고양이와 선동열 감독이었다.

야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오른쪽)이 고양이를 놓고 대전동물원 푸마 사살 관련 질의를 하고 있다. /연합

 #야~옹 제가 퓨마 닮았나요?


10일 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을 대상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되는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는 '벵갈고양이'가 깜짝 등장했다.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지난 9월 대전동물원을 탈출한 퓨마가 사살된 일에 대한 책임을 묻기위해 이와 비슷한 벵갈고양이를 데려왔다고 밝혔다.

김 의원실은 국감장에 데려오기 위해 어렵게 벵갈 고양이를 구해 며칠간 닭가슴살과 참치 등을 먹이며 돌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작은 철창에 갇힌 벵갈고양이의 모습에 일부 누리꾼들은 동물학대 논란을 제기하기도 했다. 

 

 

선선
선동열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연합

 #국감장에 등판한 선동열'야알못' 논란으로 시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선 '선동열 국감'이 펼쳐졌다.

선동열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스포츠 지도자로는 사상 최초로 국감 증인으로 출석해 논란이 됐던 지난 8월 아시안게임 선수선발과 관련한 청탁 의혹 등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일부 의원들은 상황에 맞지않는 질문으로 역풍을 맞기도 했다. 국감을 지켜본 야구팬들은 "야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보인다", "질문들이 허술했다"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백백
12일 열리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더본코리아 최대주주인 백종원 대표를 참고인으로 불러 질의할 예정이다.

 #골목상권 살리기 '골목식당' 백종원 에게 묻는다?


12일 열리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더본코리아 최대주주인 백종원 대표를 참고인으로 불러 질의할 예정이다.

이는 산자위 소속 백재현 더불어 민주당 의원과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골목상권 지원책의 적절성과 이에 대한 비판을 듣기 위해서 백 대표를 참고인으로 신청했다.

백 대표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골목식당'에 출연하며 골목상권 살리기의 해결사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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